엔비디아는 입성, 인텔은 퇴장…"AI시대로 전환 상징"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엔비디아는 입성, 인텔은 퇴장…"AI시대로 전환 상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4-11-02 20:29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AI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미국 다우지수에 편입됩니다. PC시대의 강자였던 인텔이 빠진 자리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AI 시대로 전환을 알려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엄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대표 우량주 30개로 구성되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


이 지수를 운영하는 Samp;P 다우존스는 오는 8일 엔비디아를 공식 편입하고 인텔을 제외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산업과 소재 부문의 대표성을 더 잘 반영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입니다.

올해 엔비디아 주가는 180% 급등하면서 시가총액은 3조 달러, 4천5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엔비디아는 AI 두뇌 역할을 하는 GPU를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에 사실상 독점 공급하면서 성장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김양팽/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 지금의 AI 생태계를 엔비디아가 잘 구축을 했다, 결국 AI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엔비디아 제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반면, 1999년 반도체 기업으로 처음 지수에 올랐던 PC 시대의 강자 인텔은 25년 만에 쫓겨나게 됐습니다.

과거 엔비디아 인수와 오픈 AI 투자 기회를 놓쳐 경쟁에서 뒤처지면서, 시가 총액은 4년 전의 3분의 1 수준, 900억 달러로 급감했습니다.

[김동원/KB증권 리서치센터장 : 인텔은 CPU컴퓨터 두뇌 역할 왕자에 안주한 나머지 AI 시대에 변화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던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국내 IT 기업들도 AI 산업에 맞는 전략이 새롭게 짜여야 할 것으로….]

미국 주요 언론은 "반도체 산업에서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AI 시대로의 전환을 알리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국내 반도체 기업들에게는 과감한 혁신과 투자 없이는 인텔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교훈으로 다가옵니다.

영상편집 : 전민규, 디자인 : 장예은

엄민재 기자 happymj@sbs.co.kr

인/기/기/사

◆ "정신 못 차리고 왔다갔다" 무면허에 역주행…강남 한복판 아수라장

◆ 김밥 마는 데 퍽…끓는 물까지 부은 범인 알고보니

◆ 바리스타 꾹으로 변신한 조국…첫 탄핵다방 행사서 한 말

◆ 에르메스 상속남 18조 원 증발 미스터리…자작극? 횡령?

◆ "등하교 아이들 마주칠까 걱정" 설치 반발…어떤 곳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10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0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