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넣고 수천만원 이자 받는 현금부자 늘었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10억 넣고 수천만원 이자 받는 현금부자 늘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4-11-02 17:38

본문

- 고액 예금 1년 6개월 만에 다시 증가
- 전체 저축성예금 중 비중은 축소
- "상반기 고금리 영향"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10억원을 초과하는 고액 예금이 1년 6개월 만에 다시 증가했다. 다만, 전체 예금에서 고액 예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줄었는데, 상반기 고금리 영향으로 전체 저축성예금 잔액이 늘어난 것이 배경으로 분석된다.

10억 넣고 수천만원 이자 받는 현금부자 늘었다
서울시내에 설치된 주요 시중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사진=뉴시스
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은행의 저축성예금 중 잔액이 10억원을 초과하는 계좌의 총예금 규모는 781조23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771조7490억원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10억원 초과 예금 규모는 2022년 12월 말 796조3480억원에서 지난해 6월 말 772조4270억원으로 3.0% 줄어 10년 만에 감소 전환했다. 지난해 12월 말에는 0.1% 줄어든 771조7490억원으로 감소 추세가 이어지다 올해 들어 780조원을 돌파하면서 고액 예금은 다시 증가 추세로 전환했다.


다만, 전체 저축성 예금 잔액에서 10억원 초과 예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줄었다. 올해 전체 저축성예금 잔액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10억 초과 예금의 비중은 45.6%로, 2017년 말44.9% 이후 6년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전체 저축성예금 잔액은 지속해서 늘어 지난 6월 말 1천712조8천26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기준금리가 긴축적인 수준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일반 투자자들의 정기예금 수요가 높아진 반면, 고액 예금을 보유한 기업들의 자금 인출과 차입금 상환도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은 관계자는 “고액 예금이 완만하게 증가했으나, 증가 폭이 크지는 않았다”며 “상반기까지 계속된 고금리가 예금 잔액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임유경 yklim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21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2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