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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사태에 국가가 대신 지급한 체불임금은 8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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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1-20 13:33 조회 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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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 선출고/A/‘티메프 사태’에 국가가 대신 지급한 체불임금은 80억 원


대규모 미정산 사태가 발생한 티몬과 위메프 등 큐텐그룹 계열사와 관련해 지급된 실업금여와 대지급금이 1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고용노동부가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큐텐코리아 및 계열사 관련 실업 급여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규모 미정산 사태가 발생한 지난해 7월 7일부터 지난해 11월 말까지 큐텐코리아과 계열사에 지급된 실업급여는 35억9000만 원이었다. 신청자는 954명으로 이중 943명이 수급대상으로 선정됐다.


티몬·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는 지난해 7월 발생한 e커머스 정산 대금 미지급 사태로 큐텐그룹의 무리한 사업확장과 결제대금 정산 기간을 이용한 ‘판매 대금 돌려막기’ 등으로 발생했다.

지난해 말 기준 큐텐 계열사에서 발생한 임금체불에 대해 대지급금을 받은 근로자는 1176명중복인원 포함으로 집계됐다. 대지급금 총액은 80억여 원으로 체불 근로자 80명에 대한 생계비 융자 63억 원도 지급됐다. 대지급금은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에게 정부가 사업주를 대신해 일정 범위의 체불액을 대신 지급하는 제도다.

실업급여는 다시 취업하지 않으면 최소 120일 간 지급되기 때문에 전체 실업급여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큐텐코리아 계열사별 실업급여 지급액은 위메프15억3000만 원, 인터파크커머스9억7000만 원, 티몬9억 5000만 원, 큐텐테크놀로지유한회사1억5000만 원 순이었다.

이문수 기자 doorwa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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