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자 마자 인공호흡기 도움…이른둥이 아이 폐 검사 받으세요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태어나자 마자 인공호흡기 도움…이른둥이 아이 폐 검사 받으세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5-01-22 10:57

본문

[박정렬의 신의료인]

본문이미지

최근 고령 임신과 쌍둥이 등 다태아 임신이 증가하며 연간 태어나는 이른둥이가 전체 출생아의 10% 가까이 증가했다. 이른둥이는 임신 주수 37주 이전에 태어난 신생아를 말한다. 미성숙한 폐로 호흡을 시작하다 보니 폐 계면활성제 투여, 인공호흡기 치료를 비롯한 다양한 집중 치료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일부는 기관지폐이형성증BPD, Bronchopulmonary dysplasia 이라는 폐 질환을 진단받기도 한다.

이른둥이가 늘어나지만, 아직 이들에 대한 중장기 추적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성장 후 폐 기능에 대한 여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이 이른둥이로 태어난 아이들을 장기 추적한 연구 결과를 공개해 주목된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호흡기알레르기과 김경원 교수, 신생아과 신정은 교수,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정지예 교수 연구팀은 이른둥이로 태어난 아이들이 만삭아에 비해 성장 후에도 폐 기능이 낮은 경우가 많아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폐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22일 강조했다.


본문이미지
/사진=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은 이른둥이 출생아의 폐 건강을 소아청소년기, 중장년기, 노년기까지 추적 관리하기 위한 장기 코호트를 구축하고 연구를 진행했다. 2005년 이후 출생한 이른둥이 중 학령기에 진입한 15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BPD가 동반된 이른둥이는 성장 과정에서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더라도 폐 기능이 저하될 위험성이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태아기에 양수 과소증이 있었거나 인공호흡기 치료가 장기간 필요했던 경우, 폐 기능 저하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미성숙한 폐를 가지고 태어난 이른둥이가 소아청소년기와 중장년기에 이르기까지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 등 여러 만성 호흡기 질환을 겪을 위험이 있음을 시사한다. 조기에 호흡기 건강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김경원 교수는 "이른둥이 출생자는 성장 과정에서 계속해서 폐 성장이 평균보다 더딘 경우가 많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다"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폐 건강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공식학술지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에 게재됐다.

[관련기사]
전한길, 부정선거론에 공무원 제자들 손절…"선동당한 건 본인"
공연장 유재석 옆에서 얼굴 꽁꽁 가린 여배우…정체는?
장모 빈소 안 간 홍상수, 사람 보내 꽃만?…의문의 여성 헌화
수치스러운 가정사" 김수찬, 엄마 폭로 후 겪은 일에 답답
"식사 안 하시더라"…심현섭, 11세 연하 애인 부모 모습에 뜨끔
박하선 "류수영 자꾸 헤어지자고 해 힘들어"…결혼 전 위기 고백
[속보] 공수처, 서울구치소 도착…윤 대통령 강제구인 3차 시도
"4억 받고 나갈게요" 은행원들 희망퇴직에…금융지주 실적도 출렁
"9억 아파트가 3억에"…경매 나온 서울 국평, 싼 이유 있었다[부릿지]
"42% 올랐다" 서학개미 환호…트럼프발 양자 랠리, 한국도 불반등
남현희, 전청조 사건 이후 심경 "사과해…쓰레기 고민 버리기"
판사실 문 쾅쾅 이 남자 정체…전광훈 교회 배후 지목되자 선긋기
홍준표 "북핵 없다 우기는 건 잘못…남북 핵균형 현실화해야"
[영상] "대통령님 무사하길" 구치소 앞 108배…"종교냐" vs "평화적"
젠슨 황이 짓누른 양자주…"AI 투자" 트럼프에 다시 날개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07
어제
1,902
최대
3,806
전체
947,00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