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韓탄핵소추 재고해야…국정·경제에 심각한 타격"
페이지 정보
본문
연합뉴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로 겨우 안정된 경제 시스템과 대외신인도가 또다시 흔들려선 안 된다"며 탄핵소추안 재고를 호소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위원 간담회를 주재하고 "국정 컨트롤타워의 부재는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안보·국민경제·국정의 연속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을 표결한다.
최 부총리는 "국가적 비상 상황 속에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우리 경제와 민생은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라는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를 감당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권한대행 체제에서 겨우 안정된 경제 시스템과 대외신인도가 또다시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글로벌 통상 전쟁이라는 국가적인 비상시국에 국정 컨트롤타워의 부재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서 보듯이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 안보와 국민 경제, 국정의 연속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했다.
최 부총리는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는 내각 전체에 대한 탄핵소추와 다름이 없다"며 "탄핵소추가 의결된다면 계속되는 탄핵 위협으로 행정부 역량은 위축되고 종국적으로 국무위원들의 존재 이유는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관련기사]
☞ 아들 전여친과 결혼…회장님의 막장 사생활 충격
☞ 피임약 끊으니 동성애자 됐어요…성적 취향 바뀌어, 무슨 일
☞ "결혼하고 6개월 살면 500만원 드려요"…1만명 몰려간 이곳
☞ “근육 키우려다 중요부위 작아진다”…전문가 경고
☞ 하니 예비 신랑 양재웅, 환자 사망사고 논란에도 100억원대 건물주 됐다
▶ 2025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 매일 단 3분, 돈이 되는 정보만! ‘3분 브리프’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관련링크
- 이전글금리도 못 내리고, 외인 자금 다 빠지고…부도 위기 직면한 신흥국들 24.12.26
- 다음글"나도 장원영처럼"…약 먹고 밥 굶는 초등생, 결국 장애까지 24.12.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