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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 "내년 순익 목표 1123억원"…예산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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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11-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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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문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난달 31일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사진=전문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이 내년에도 적극적 경영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K-FINCO는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전문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79회 임시총회를 열고 2025사업연도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당기순이익 1123억원과 함께 보증·공제상품 및 임대사업 등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예산은 4682억원, 비용예산은 3077억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수익예산은 전년 대비 202억원 증가한 4682억원을 편성했다. 투자와 수주 감소로 건설 경기 하방 압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 속에서도 목표치를 높였다. 투자 및 수주 감소로 건설경기 부진이 예상되지만 신규 조합원 유치, 조합원 이용률 제고 등을 통해 수익 실적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비용예산은 전년보다 277억원 많은 3077억원을 책정했다. 건설경기 하강으로 대손충당금과 공제책임준비금 적립 비용 등 위험 대비용 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다.

K-FINCO는 비용 예산과 관련, 일반 관리비 증가를 최소화해 경영 효율화를 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차세대 정보통신IT 시스템 구축 등 고객 중심 업무프로세스 혁신, 보증·공제 상품 개발과 영업 홍보 활동 강화 등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총회 개회사에서 "건설 경기 하락세가 내년까지 지속될 전망이어서 조합을 둘러싼 경영 환경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적극적인 영업활동과 자산 운용을 통해 극복하겠다"며 "확고한 재무 건전성 아래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조합원께 이익이 최대한 환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FINCO는 이날 총회 구성원인 소액출자 대의원 17명도 선출했다. 절차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지점별 출자좌수를 고려해 운영위원회의 추천에 의해 총회에서 소액출자 대의원을 선출하도록 정관에 명시하고 있다. 임기는 2026년 9월 28일까지다.


아주경제=김윤섭 기자 angks67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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