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황금연휴 항공권 지금 예약해야 안 늦어요" [2025 설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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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설특집 -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최장 16일간 추석연휴 예정에
연초부터 여행상품 경쟁 후끈
유럽·호주 등 장거리노선 인기
30대 직장인 이예빈 씨는 올해 추석10월 6일 역대급 장기 연휴를 활용해 14박 15일로 유럽 여행을 떠나기로 하고 최근 항공권을 예매했다. 금요일인 개천절3일을 시작으로 한글날9일까지 총 7일을 연차 없이 쉴 수 있는 데다, 전주 평일9월 29일∼10월 2일과 10월 10일금요일 5일 연차를 쓰면 주말을 포함해 최장 16일 동안 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씨는 “긴 연휴로 항공권을 예매하려는 사람이 많은지 가격이 실시간으로 바뀐다”며 “고민을 오래 할수록 지출 비용만 더 들 것 같아 그냥 빨리 예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올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연초부터 여행 상품·항공권 예약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미 인기 해외 여행지로 가는 항공권 예약 경쟁이 시작되면서 가격이 크게 뛰어오르거나, 마일리지 항공권 예약은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항공권 예약 수요가 몰리면서 항공권 가격도 평소 대비 5배 가까이 치솟는 상황이다.
23일 종합여행사 참좋은여행에 따르면 10월 3∼6일 출발하는 단체여행 상품 예약자는 현재 1326명으로, 유럽과 북미·호주 등 장거리 지역이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10일 이상 연휴로 여행 기간이 긴 유럽, 미주 등의 장거리 노선의 예약이 몰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특히 유럽 지역 상품에 대해서는 해당 기간 현지 호텔 및 식당, 버스 등의 수배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 추석 연휴는 앞으로 수년간 찾아보기 힘든 장기 연휴로 꼽힌다. 연휴는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지는데, 앞뒤로 연차를 사용하면 최소 10일간 연휴가 보장된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추석 연휴 동안 떠날 여행지를 물색하고, 가격과 일정을 공유하는 콘텐츠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다만 이 기간 항공권을 예약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은 평소 대비 크게 오르는 상황이다. 네이버항공권에서 연휴 기간10월 3∼9일 베트남 다낭 왕복 항공권을 검색해보면 최저 가격은 94만 원이다. 다음 달 주말 평균 가격이 30만 원대 중반인 것과 비교하면 약 3배 가까이 높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여행 상품이나 항공권의 경우 가격 변동이 크기 때문에 저렴하게 여행을 떠나려는 관광객들의 ‘눈치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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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16일간 추석연휴 예정에
연초부터 여행상품 경쟁 후끈
유럽·호주 등 장거리노선 인기
30대 직장인 이예빈 씨는 올해 추석10월 6일 역대급 장기 연휴를 활용해 14박 15일로 유럽 여행을 떠나기로 하고 최근 항공권을 예매했다. 금요일인 개천절3일을 시작으로 한글날9일까지 총 7일을 연차 없이 쉴 수 있는 데다, 전주 평일9월 29일∼10월 2일과 10월 10일금요일 5일 연차를 쓰면 주말을 포함해 최장 16일 동안 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씨는 “긴 연휴로 항공권을 예매하려는 사람이 많은지 가격이 실시간으로 바뀐다”며 “고민을 오래 할수록 지출 비용만 더 들 것 같아 그냥 빨리 예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올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연초부터 여행 상품·항공권 예약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미 인기 해외 여행지로 가는 항공권 예약 경쟁이 시작되면서 가격이 크게 뛰어오르거나, 마일리지 항공권 예약은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항공권 예약 수요가 몰리면서 항공권 가격도 평소 대비 5배 가까이 치솟는 상황이다.
23일 종합여행사 참좋은여행에 따르면 10월 3∼6일 출발하는 단체여행 상품 예약자는 현재 1326명으로, 유럽과 북미·호주 등 장거리 지역이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10일 이상 연휴로 여행 기간이 긴 유럽, 미주 등의 장거리 노선의 예약이 몰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특히 유럽 지역 상품에 대해서는 해당 기간 현지 호텔 및 식당, 버스 등의 수배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 추석 연휴는 앞으로 수년간 찾아보기 힘든 장기 연휴로 꼽힌다. 연휴는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지는데, 앞뒤로 연차를 사용하면 최소 10일간 연휴가 보장된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추석 연휴 동안 떠날 여행지를 물색하고, 가격과 일정을 공유하는 콘텐츠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다만 이 기간 항공권을 예약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은 평소 대비 크게 오르는 상황이다. 네이버항공권에서 연휴 기간10월 3∼9일 베트남 다낭 왕복 항공권을 검색해보면 최저 가격은 94만 원이다. 다음 달 주말 평균 가격이 30만 원대 중반인 것과 비교하면 약 3배 가까이 높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여행 상품이나 항공권의 경우 가격 변동이 크기 때문에 저렴하게 여행을 떠나려는 관광객들의 ‘눈치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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