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혐의 강력부인…"어떤 불법도 지시한 적 없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카카오 김범수, 혐의 강력부인…"어떤 불법도 지시한 적 없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3회 작성일 24-07-18 14:35

본문

뉴스 기사
"사실 밝혀질 것"

카카오 김범수, 혐의 강력부인…quot;어떤 불법도 지시한 적 없다quot;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

SM엔터테인먼트 인수와 관련한 시세조종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자신을 둘러싼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18일 카카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카카오의 임시 그룹협의회에 참석해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그룹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경영 쇄신과 AI인공지능 기반 혁신에 매진 중인 가운데, 이 같은 상황을 맞아 안타깝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진행 중인 사안이라 상세히 설명할 수 없지만 현재 받는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며 "어떤 불법 행위도 지시하거나 용인한 적 없는 만큼 결국 사실이 밝혀지리라 믿는다"고 부연했다.


또 그는 "어려운 상황이나 이런 때일수록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과 한국 대표 테크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며 "사회 각 주체와의 동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나부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대규 부장검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작년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할 목적으로 시세조종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김 위원장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2일 오후 서울남부지법에서 한정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45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4,14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