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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밤하늘…금·화·목·토·천·해 동시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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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5-01-23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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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행성 정렬’ 초저녁에 관측
이번 주말 태양계 주요 행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주 쇼’가 펼쳐진다. 오는 25일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등 행성 6개가 밤하늘 무대에 서는 것이다.

이처럼 지구를 제외한 태양계 행성들이 동시에 밤하늘에 떠 있는 현상을 ‘행성 정렬’이라고 한다. 태양계 행성들은 공전 주기가 제각기 달라 여러 개의 행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우가 흔치 않다. 특히 이번처럼 6개에 이르는 행성의 정렬은 더욱 드물다.

25일까지 밤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는 ‘행성 정렬’의 예상도. 빨간 원 표시 기준으로 왼쪽부터 화성, 목성, 천왕성, 해왕성, 금성, 토성이다. 천왕성과 해왕성은 망원경으로 관측 가능하고, 다른 행성들은 맨눈으로 볼 수 있다./국립과천과학관

25일까지 밤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는 ‘행성 정렬’의 예상도. 빨간 원 표시 기준으로 왼쪽부터 화성, 목성, 천왕성, 해왕성, 금성, 토성이다. 천왕성과 해왕성은 망원경으로 관측 가능하고, 다른 행성들은 맨눈으로 볼 수 있다./국립과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에 따르면, 이번 행성 정렬은 25일 초저녁에 관측하기 좋다. 하늘이 맑다면 금성과 목성, 화성과 토성은 육안으로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해가 지는 서쪽 하늘에는 금성이 밝게 보이고, 그 옆에는 토성이 희미하게 관측된다. 우리 머리 위로는 목성이, 동쪽에서는 화성이 붉게 보인다. 천왕성과 해왕성은 망원경을 통해 관측할 수 있다. 천체망원경으로는 목성의 4대 위성과 토성의 고리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안인선 국립과천과학관 연구사는 “겨울이기 때문에 저녁 시간에 행성들이 더 높게 떠올라 관측하기에 좋다”며 “공원이나 운동장 등 시야가 탁 트인 곳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행성 6개를 볼 수 있는 이번 장면이 실제로 행성들이 가까이 모이는 것은 아니다. 특정한 시점에 지구에서 행성을 바라보는 각도 때문에 일렬로 늘어선 것처럼 보이는 일종의 착시 현상인 셈이다. 각자 자신의 궤도를 따라 태양 주위를 도는 행성들은 공전 기울기가 조금씩 다른데, 이들의 궤도가 가까워지는 특정 시점과 각도에서 행성들이 줄지어 있는 것처럼 지구에서 보이는 것이다.

지난해 6월에는 금성 대신 수성이 포함된 행성 6개의 정렬이 관측됐다. 다음 달 28일쯤에는 수성까지 포함된 행성 7개가 저녁 하늘에 짧게 관측될 전망이다. 맨눈으로 볼 수 있는 행성 5개 정렬은 2040년 9월 8일 저녁으로 예정돼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150분간 천문대와 천체투영관 일대에서 올해 첫 관측회를 연다. 관측회는 나이 제한 없이 현장 참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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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기자 bg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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