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지오, 2025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4년 연속 공급기업 선정 > 경제기사 | natenews rank

이지지오의 AI 솔루션 브레이스틱 사용 모습/사진제공=이지지오

이지지오대표 김정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바우처 형식으로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부 주도 사업이다. 중소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디지털 전환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지지오는 데이터 상품 부문에서 공정 품질 및 불량 분석을 위한 제조 공정 데이터로 선정됐다. 업체 측은 "제조 공정 데이터로 생산 설비를 효율적으로 가동하고 불량률을 줄일 수 있다"면서 "설비 성능 변화와 유지보수 기간 분석은 물론, 설비 설계와 관리 기준점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기업의 데이터를 분석해 운영 방식과 프로세스 기술을 적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활용서비스 부문에서는 브레이스틱BraiStick이 선정됐다. 브레이스틱은 AI인공지능로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불량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예측·예방하는 기술이다. 회사 측은 "불량 예측으로 생산 중단과 재작업을 줄여 생산성을 높인다"며 "불량 처리 비용을 낮춰 제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낮은 불량률에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끈다"고 했다.

브레이스틱은 불량 예측과 유지보수 시기 분석은 물론 설비 정비까지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기계 시스템 진단으로 기능을 확대해 항공과 플랜트 분야에서 시설 안전성을 높이고 대형 사고를 미리 막을 수 있다고 회사는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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