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회사 12조 대박에도…"회사 주식? 안 사요" 직원들은 갸우뚱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백종원 회사 12조 대박에도…"회사 주식? 안 사요" 직원들은 갸우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11-01 16:33

본문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 대박을 터뜨린 가운데 우리사주조합 청약에서는 대규모 미달이 발생했다.

1일 더본코리아의 증권 발행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사주조합에 최초 배정된 물량 60만주 중 실제 청약 수량은 21만 2666주72억 1704만 4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률은 0.35대 1이다.

더본코리아 정규 직원 수는 713명으로, 직원 1인당 298주를 청약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모가 3만 4000원을 고려하면 청약 금액은 1000만원 수준이다.


우리사주를 청약할 경우 상장 직후 주식을 매도할 수 없고 1년간 의무 보유해야 한다.

우리사주 조합 미달 사태는 예견된 일이었다. 우리사주조합 청약은 지난달 28일 하루 동안 이뤄졌는데,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공모·실권주 청약 종목 조회’ 화면상 배정 주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한투증권에 배정된 주식은 45만주에서 54만주로, NH에 배정된 주식은 30만주에서 36만주로 늘었다.

우리사주조합 청약에서 실권 물량이 나오면 그 중 최대 5%인 15만주까지만 일반 청약 물량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더본코리아는 실권주 38만 7734주 가운데 15만주를 일반 청약자에 배정하고 나머지 23만 7734주를 기관 투자자 몫으로 돌렸다.

내부 직원들의 미적지근한 반응와 달리 일반 투자자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지난 28~29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67만 3421건이 접수됐다. 경쟁률은 772.8대 1이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11조 8038억원이 모였다. NH투자증권을 통해 총 67만3 421명이 공모주를 신청했다. 공모주 1주를 안정적으로 받으려면 증거금 약 2600만원이 필요했다.

한편 1994년 설립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역전우동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와 HMR가정간편식, 가공식품, 소스 등 유통사업, 제주도의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사업을 영위 중이다.

더본코리아는 2018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연기한 후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시 상장에 도전해 ‘잭팟’을 터뜨렸다.

더본코리아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6일이다.

김민지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흑백요리사’ 유비빔, 충격 과거 고백 뒤 가게종료
☞ 김민희 “더는 숨기지 않겠다…사실 헤어졌습니다” 고백
☞ 아빠 된 이승기, 삭발하고 스님 됐다…‘놀라운 근황’
☞ “로케트 로케트” 짧은 치마 김여정·들썩이는 김정은…80만 봤다
☞ “귀신 나타나 피곤”…‘연쇄살인마’ 유영철, 수감생활 공개
☞ ‘유일 생존’ 북한군 추정 인물 등장…“시체 밑에 숨어 살았다” [포착]
☞ 김동성, 재혼 후 근황…“쇼트트랙 폼으로 똥오줌 치워”
☞ “소름 끼치게 무섭다”…전신스타킹 뒤집어쓴 ‘여장남자’ 공포
☞ “그때 죽였어야…” 최현석, 딸 ‘12살 연상’ 남친에 보인 반응
☞ 명태균 “아버지 산소 묻어 둔 증거 불태우겠다”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90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8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