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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선·강동하남남양주선 사업 속도…수도권 동부지역 광역버스 공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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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07-1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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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선·강동하남남양주선 사업 속도…수도권 동부지역 광역버스 공급 확대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관계기관 간 이견으로 지지부진했던 수도권 동부지역의 철도 사업에 속도를 내고 광역버스 공급력 확대에 나선다.ⓒ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관계기관 간 이견으로 지지부진했던 수도권 동부지역의 철도 사업에 속도를 내고 광역버스 공급력 확대에 나선다.

18일 국토부 대광위는 수도권 동부지역 교통편의 제고 방안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수도권 동부지역 교통편의 제고 방안은 지난 1월 진행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수도권 동부지역은 철도 인프라가 부족해 철도 수송분담률이 지난해 기준 18.4%로 매우 낮은 상황이다. 각종 철도 사업이 진행되고는 있지만 이해관계자 간 갈등으로 일부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대광위는 지연 우려 사업 중재에 나서 철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서울 오금역에서 하남 감일지구, 교산지구, 하남시청을 연결하는 송파하남선을 2032년까지 준공한다. 대광위는 드림휴게소 인근 역사의 세부 위치에 대해 경기도, 하남시, LH 등의 이견을 조정해 역사 위치를 정하고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서울 강일지구에서 하남 미사지구, 남양주 다산·지구·지금·왕숙지구를 연결하는 강동하남남양주선도 2031년까지 준공한다. 그동안 차량기지 위치에 대한 관계기관 간 갈등으로 사업이 일부 지연될 우려가 있었으나 협의를 통해 차량기지 위치 대안을 지난 2월 마련해 갈등을 해소했고 올해 중으로 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송파하남선이 개통되면 하남교산에서 고속터미널역까지 소요시간이 70분승용차에서 40분으로 줄어들고, 강동하남남양주선이 개통되면 남양주 왕숙에서 신논현역까지 이동시간도 90분승용차에서 45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 왕숙지구를 통과하는 경의중앙선 및 경춘선에 대한 신설역사도 2029년까지 준공한다. 신설 역의 운영 손실 부담 주체를 두고 기관 간 갈등이 있었던 것을 대광위 중재로 남양주시와 LH가 비용을 분담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 동부지역 출퇴근 편의 제고를 위해 광역버스 노선 신설, 증차 및 노선 조정이 이뤄진다.

지난달 대광위는 광역버스 노선위원회를 거쳐 양평군 문호리에서 서울 잠실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결정했다. 향후 사업자 선정 및 면허발급 등 행정절차를 올해 안으로 마무리해 빠른 시일 내에 해당 노선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하남~잠실 간 광역버스9302번 평일 2회, 이천~잠실 간 광역버스G2100번 최대 6회평·토요일 2회, 일요일 6회, 이천~강남 간 광역버스3401번 최대 4회토요일 2회, 일요일 4회 증차한다.

광역 DRT 운행도 본격화된다. 가평, 광주 등 광역버스 정규노선 추가 신설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 대광위는 ‘광역 DRT 가이드라인’을 다음 달까지 배포하고 DRT 운영 성과가 우수한 경우 광역버스 준공영제 정규 노선 전환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남양주 평내 호평역에서 서울 청량리역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에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업을 추진한다. 도농 사거리에서 평내 호평역연장 7.7km 구간에 버스전용차로를 2028년 준공해 평내 호평역~청량리역 간 운행 시간을 약 11분 단축한다.


한편, 대광위는 다음 달 10일 별내선 개통을 앞두고 연계교통을 구축하고 수석대교 2031년 준공, 올림픽대로 확장 등 도로망 확충 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간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지역별 교통대책들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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