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식약처 협력 빛났다…덴마크, 불닭볶음면 리콜 해제
페이지 정보
본문
사진=삼양식품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삼양식품은덴마크수의식품청DVFA이 너무맵다는이유로리콜조치를내린불닭볶음면제품3종 중핵불닭볶음면,불닭볶음탕면에대한리콜조치가해제됐다고16일밝혔다. 앞서 DVFA는불닭볶음면3종의캡사이신함량을이유로현지에서리콜결정을내렸다. 삼양식품은DVFA의불닭볶음면캡사이신양측정법에오류가있었다며반박의견서를제출하는등즉각대응에나섰다. 국내공인기관을통해정확한캡사이신양을과학적으로측정하고,전세계각국의식품법을준수하는안전한제품이라는점을적극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역시상황해결을위해적극적으로지원하며긴밀한민관협력체계를구축했다. 식약처는K-푸드, K-라면의글로벌인기가확산되고있는가운데DVFA의자의적판단으로제품리콜이라는사태가발생한만큼정부차원의지원을통해이번리콜해제를이끌어내는원동력이됐다. 이슈초기부터삼양식품과 대응방안을모색했으며식약처장명의로DVFA에공식서한을전달했다. 국장급실무진으로구성된현장대응팀을덴마크에파견,DVFA와대면미팅을통해불닭볶음면위해평가재실시를이끌어냈다. 그결과DVFA는 리콜조치를내린불닭볶음면3종 중 2종에대한리콜해제결정을내렸다.리콜조치를통보받은지 약 한 달 여만에이뤄내성과다. DVFA식약처장이 한국식약처장에공식서한을통해리콜해제를설명했으며제품들은현지에서바로판매가재개됐다. Copyright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소진 기자 sojin@hankooki.com |
관련링크
- 이전글[단독] 치킨·김밥집 알바도 중국인·동남아인이 뛴다…외국인취업 대폭 확... 24.07.16
- 다음글동북권 대개조 핵심 지하철 4호선 급행화·지하화 감감무소식…지역 주... 24.07.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