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 불법상품 판매 방치?" EU, 법 위반 조사할 듯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테무, 불법상품 판매 방치?" EU, 법 위반 조사할 듯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4-10-31 14:43

본문

유럽연합EU이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테무가 온라인에서 불법상품 판매를 방치하고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조만간 공식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quot;테무, 불법상품 판매 방치?quot; EU, 법 위반 조사할 듯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EU집행위원회는 핀둬둬PDD홀딩스가 운영 중인 테무가 디지털서비스법DSA에 따른 온라인상의 불법 활동 관련 규정을 위반했는지 살필 예정이다. 해당 법에 따르면 역내 이용자가 4500만명 이상인 온라인 플랫폼은 허위·불법콘텐츠 확산을 막기 위한 조처를 해야 한다. 위반이 확인될 경우 글로벌 연간 매출의 최대 6%가 과징금으로 부과될 수 있다.


조사 개시는 즉각 발표될 수도 있다. 다만 EU집행위원회 지도부 교체 시기 등과 맞물려 시기가 늦어질 수도 있다고 소식통은 확인했다.


앞서 EU집행위원회는 지난 10월 테무측에 불법상품 판매를 막기 위한 대응 상황을 제출하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집행위는 불법상품을 판매하는 거래자의 존재,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 등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와 내부 문서를 요구했다. 하지만 테무가 제출한 자료는 만족스럽지 못했고 EU측의 우려도 완화하지 못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테무측은 블룸버그통신의 논평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다. EU집행위원회의 공식 조사가 시작될 경우 테무는 과징금 등 처벌을 피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제시할 권한이 있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에서 핀둬둬의 주가는 전장 대비 3.5% 하락한 주당 120.87달러에 마감했다. 올 들어 낙폭은 17%를 웃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관련기사]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최민환 녹취록 충격…익숙해 보였다" 성범죄 변호사 말 들어보니
연봉 6000만원·주 4일 근무…파격 조건 제시한 이 회사
방시혁·민희진, 중국 쇼핑몰서 포착…"극적으로 화해한 줄"
"전 물만 먹어도 돼요"…아픈 엄마에 몰래 급식 가져다 준 12살 아들

2025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투자부터 노후 계획까지, 당신의 금융 점수는?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235
어제
2,273
최대
3,806
전체
768,07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