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파리올림픽 한국 선수단 밥심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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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 대한체육회의 공식 파트너사로 2024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한다. CJ는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한식 제품을 지원하고, 한국 홍보의 장인 코리아하우스에서 한국 문화와 음식을 알릴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CJ는 CJ제일제당이 2017년 대한체육회의 공식 스폰서간편식품부문가 되면서 국가대표 후원에 본격 나섰다. 2018 평창올림픽,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20 도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에 먹거리를 지원했다. 작년 CJ주식회사는 대한체육회의 1등급 공식 파트너사지주부문가 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선수촌 안에 부스를 만들어 밥·찌개·반찬 및 간식을 비치했다. CJ는 이번 파리올림픽 기간 중 코리아하우스 선수 라운지 안에 선수들이 언제든 먹을 수 있는 한식을 준비한다. CJ 관계자는 “종목에 상관없이 팀 코리아 전체의 ‘밥심’을 책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파리올림픽 기간 프랑스 파리에 마련되는 코리아하우스의 내부 정원 모습. /CJ그룹 CJ는 2010년부터 프리스타일 모굴스키, 스켈레톤, 스노보드 등 동계 종목을 꾸준히 후원해 왔고, 현재는 수영, 브레이킹, 테니스, 육상투포환 등 총 7개 종목 34명의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6월 대한수영연맹, 11월 대한빙상경기연맹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 황선우수영, 안병훈골프, 김홍열브레이킹이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CJ의 후원을 받는 ‘팀TEAM CJ’ 소속으로 파리올림픽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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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석남준 기자 namjun@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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