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침수 차량 3200대 돌파…손해액 29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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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정상원 기자]
조현호 기자 hyunho@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차량 침수 피해가 3000대를 넘었다. 1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6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자동차보험 판매 손해보험사 12개사에 침수 피해 등이 접수된 차량은 3230대로 집계됐다. 추정 손해액은 약 291억6100만 원이다. 피해 차량은 전날 오전 9시 기준2463대보다 약 800대가 증가했다.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만큼 관련 피해는 더욱 늘 가능성이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호우로 이날 오전 5시 기준 11개 시·도 67개 시·군·구에서 1944명이 일시 대피했다. 이 중 905명이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보험업계 등과 협력해 자동차보험 가입 정보를 활용, 침수와 2차사고 위험차량이라면 보험사와 관계없이 대피안내를 제공하는 긴급대피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손해보험업계는 침수차량을 신속히 차량 보관장소로 이동하게 하는 등 침수피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원활한 피해보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금융권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 긴급 대출, 대출금리 감면, 신용카드 청구 유예, 보험료 납입 유예 등 금융지원을 진행한다. [이투데이/정상원 기자 jsw@etoday.co.kr] [관련기사] ☞ 서울 동부간선도로·내부순환로 침수위험으로 전면 통제…수락지하차도~성수JC·마장램프~성동JC 우회 요망 ☞ 당진천 범람…충남 당진시 학교 2곳 침수 학생 전원 귀가 ☞ 차량 침수 시 행동요령은?…"운전석 목 받침 철제봉 사용하세요" ☞ [종합]물 폭탄 공습에 곳곳 침수…13일간 손해액만 300억 육박 ☞ 계속되는 호우로 전국 1157명 대피…도로ㆍ주택 침수 속출, 철도 운행 중단 [주요뉴스] ☞ 삼성전자, ‘품질 이슈’ 갤럭시 버즈3 프로에 “교환?환불 진행…사과드린다” ☞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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