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즘 속 희소식…포스코퓨처엠, 1.8조원 양극재 공급 눈앞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캐즘 속 희소식…포스코퓨처엠, 1.8조원 양극재 공급 눈앞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09-11 18:46

본문

상보

본문이미지
포스코퓨처엠의 광양 양극재 공장 전경 /사진제공=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이 전기차 시장 캐즘Chasm, 일시적 수요정체 속에서 대규모 수주를 눈앞에 뒀다.

포스코퓨처엠은 11일 한 이차전지 제조사와 1조8453억원 규모의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8.8% 수준이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향후 지속 협의할 예정"이라며 "최종 합의가 완료될 때까지 거래상대방 등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기로 양사가 확약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최근 사업 조정에 나선 상태였다. 양극재와 음극재 모두를 만드는 국내 유일의 배터리 소재 회사로 활약해왔지만 캐즘이 발생한 이후 실적이 주춤했던 영향이다. 포스코퓨처엠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406억원에 그쳤다. 전년 동기724억원에 비해서도 줄어든 규모였다.

캐즘의 직격탄을 맞아 2026년 생산 목표를 △양극재 연산 45만5000톤에서 39만5000톤 △음극재 22만1000톤에서 11만3000톤으로 감축했다. 최근에는 중국 화유코발트와 함께 추진하던 포항 니켈제련, 전구체 공장 투자 검토를 중단했다. OCI와 함께 만든 합작사 피앤오케미칼의 지분 51%를 OCI에 전량 매각하기도 했다.

이런 와중에 대규모 양극재 공급이라는 호재가 생긴 것이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양극재 수요는 전기차 업황의 선행지표 격이어서 업계 전체로 볼 때도 환영할만한 일"이라며 "전기차 배터리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 총괄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이차전지포럼 창립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캐즘 때문에 투자 속도를 조금 조정하는 정도"라며 "이차전지 사업 전반적인 추진에 대한 동력은 아직 유효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활동 중단했던 김수미, 얼굴 붓고 말 어눌…"김치도 못 찢더라"
장영 "장광, 고혈압에 응급실 실려가"…실명 합병증 걱정도
류준열과 크리스탈, 무슨 조합? 나란히 미국서 테니스 경기 관람
이하늘 "과거 여친, 강원래와 바람 나"…강원래는 여러번 사과
팽현숙 "최양락과 30년 넘게 각방 생활…스킨십도 안 해"
[단독]삼성전자 테일러 짐싼다...이재용 파운드리 1위 꿈 "일단 멈춤"
안세하 학폭 논란, 중학교 후배 주우재에 불똥…"너도 알잖아"
"바이든과 다르네" 해리스 판정승…트럼프는 기자실 깜짝 등장
영구 제명 손준호, 억울함 호소…"中 공안 아내도 체포하겠다 협박에 거짓 자백"
속옷에 마약 넣고 "임산부예요" 공항 검색 무사 통과…절반이 퍼졌다
필리핀서 사라진 한국인 재력가…납치범이 빌린 주택의 잔혹한 비밀[뉴스속오늘]
증시 대폭락 속 줍줍, 돈 벌었을까?…이 종목 담은 개미 웃었다
이찬원 "대구에 2억 집, 8년째 안 팔려…기운 좋은 집인데" 토로
미성년자 성범죄 고영욱, 과거 방송영상 올리며 한 말
횡단보도가 광고판? 쪼그려 앉더니 쓴 황당 낙서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85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88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