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고액체납 차량 AI 활용 합동 단속 실시
페이지 정보
본문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27일에서 이달 10일까지 전국 주요 톨게이트 8개소에서 지자체, 경찰청과 합동으로 체납차량 단속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번 합동단속에 총 인원 70명을 투입해 고속도로 통행료와 함께 세금과 과태료 체납과 불법명의 차량까지 동시해 단속했다.
도로공사는 단속기간 동안 체납 통행료 5300만 원, 8개 지자체는 자동차세 900만 원, 경찰은 과태료 400만 원을 징수했고 고액 체납과 불법차량 62대를 강제 견인했다.
도로공사는 이번 합동단속에서 직접 개발한 AI경로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단속 효율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통행료 체납 차량이 고속도로에 진입할 때 해당 차량의 통행이력과 패턴 등 데이터 간 연관성을 분석해 이동 경로와 예상 출구 톨게이트 정보를 체납 징수반에 제공한다.
도로공사는 이 시스템을 지난 4월에 도입됐는데 이동경로에 대한 인공지능AI 예측 적중률이 90%로 전년 대비 월평균 단속 실적을 2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도로공사는 4월 17일~7월 31일 간 2023년 간 1억 1000만 원, 2024년 2억 2000만 원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한국 화제의 뉴스]
예천군, 예천읍 상설시장 맥주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4680 배터리 놓고 한·일 경쟁 본격화…승자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드론 공격…"러시아 전역서 드론 144대 격추"
"뱃속 아가야 듣고 있니?"...KBS교향악단 임산부·태아 위한 태교음악회
티메프 채권단 "Mamp;A 위해 투자자 유치 속도…지원책도 필요"
안희민 기자 statusquo@hankooki.com
관련링크
- 이전글캠코 부산본부, 자매결연 와여마을에 후원금 전달 24.09.11
- 다음글삼성전자 연일 신저가…증권가, 목표가 줄줄이 ↓ 24.09.1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