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야탑 목련마을 43명 몰려, 감정가 5.2억…낙찰가는[경매브리핑]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분당 야탑 목련마을 43명 몰려, 감정가 5.2억…낙찰가는[경매브리핑]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4-09-15 09:16

본문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이번주 법원경매를 통해서는 서울 구로구 온수동 온수힐스테이트 110동 3층전용 60㎡이 6억 3999만 9999원에 낙찰됐다. 최다 응찰 물건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목련마을 601동 10층전용 60㎡으로 43명이 몰렸다. 최고 낙찰가 물건은 부산 중구 동광동 3가 14의 숙박시설건물면적 3144㎡, 토지면적 589.4㎡으로 73억원에 주인을 찾았다.

9월 2주차9월 9~13일 전국 법원 주거, 업무·상업시설, 토지, 공업시설 등 용도 전체 경매 진행건수는 672건으로 이중 3291건낙찰률 24.9%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2300억원으로 낙찰가율은 67.9%, 평균 응찰자 수는 4.0명이었다.

이중 수도권 주거시설은 672건이 진행돼 205건낙찰률 30.5%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572억원, 낙찰가율은 77.1%였다. 평균 응찰자 수는 5.9명이다. 서울 아파트는 16건이 진행돼 6건낙찰률 37.5%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286억원, 낙찰가율은 91.0%로 평균 응찰자 수는 8.0명이다.


이번주 주요 서울 낙찰 물건을 보면 먼저 서울 구로구 온수동 온수힐스테이트 110동 3층전용 60㎡이 감정가 7억 1400만원, 낙찰가 6억 3999만 9999원낙찰가율 89.6%을 기록했다. 유찰횟수는 1회, 응찰자 수는 3명이었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우성 201동 12층전용 80㎡은 감정가 6억 600만원, 낙찰가 5억 9570만원낙찰가율 98.3%를 나타냈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월시영 10동 11층전용 51㎡은 감정가 6억 1000만원, 낙찰가 5억 370만원낙찰가율 82.6%을 보였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 신세계 7층전용 85㎡은 5억 333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분당 야탑 목련마을 43명 몰려, 감정가 5.2억…낙찰가는[경매브리핑]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147 목련마을 601동. 사진=법원
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147 목련마을 601동 10층전용 60㎡으로 43명이 몰렸다. 감정가는 5억 2200만원, 낙찰가는 5억 3788만 9900원낙찰가율 103.0%이었다.

야탑고등학교 북동측인근에 위치한 해당 아파트는 272세대 5개동 아파트로 총 15층 중 10층, 방 3개 욕실 1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공업시설이 혼재돼 있다. 대형 근린공원이 단지에 인접해 있어 녹지환경이 좋다. 판교로 등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수인분당선 야탑역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상탑초등학교와 야탑고등학교가 있다.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소유자가 점유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명도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신축 아파트 위주로 낙찰가율이 급등하면서 구축 아파트로도 번져가는 모양새다”고 말했다.

이어 “본건 역시 시세가 감정가격 이상에 형성되면서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섰다. 특히 1회 유찰로 감정가격의 30%가 저감되자 저가 매수를 희망하는 수요자가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PS24091500061.jpg
부산 중구 동광동 3가 14의 숙박시설. 사진=법원
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부산 중구 동광동 3가 14의 숙박시설건물면적 3144㎡, 토지면적 589.4㎡으로 73억원낙찰가율 73.9%에 주인을 찾았다. 감정가는 98억 8121만 4900원이었다. 응찰자 수는 1명으로 낙찰자는 법인이다.

부산 중앙역 인근에 위치한 해당 물건은 상업지역에 위치해 있어 주변에 업무시설과 근린시설이 집중돼 있다. 좌측에는 관광지인 부산타원가 위치해 있다. 건물은 총 8층이며, 객실은 총 54개로 조사됐다.

이 위원은 “등기부등본상 모든 권리는 매각으로 말소된다. 숙박시설의 가치는 운영 수익률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최근 경기침체와 관광수요 감소 등으로 숙박시설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이용객에 대한 조사와 수익률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 숙박시설을 낙찰받을 경우 영업허가를 득해야 하는데, 기존 소유자에 대한 숙박업 허가권을 승계받지 못할 경우, 신규 허가가 가능한가에 대한 사전 조사도 필수다. 입찰 당시 1명이 참여했지만, 근저당권을 승계받은 유동화회사가 자산가치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낙찰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 차라리 사형을...만삭 아내 살해 의사, 출소 뒤에도 의사 [그해 오늘]
☞ 중국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현실은 직장 갑질[중국나라]
☞ “추석 떡값 봉투 열었더니 ‘3000원 상품권이…퇴사할 겁니다”
☞ 아파트 계단서 아이 3명에 ‘몹쓸 짓…20대 男 집행유예, 왜
☞ 얼마나 맛있길래?…충주휴게소 이 ‘돈가스, 4억 넘게 팔렸다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박경훈 view@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19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8,27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