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기름값 시름 덜자…100여 개 고속도로 주유소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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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설연휴 앞두고 가격 안정화 독려

설 연휴를 앞두고 휘발유 가격이 1,700원대를 웃도는 등 고유가 추세가 지속될 거란 예측이 나오자 정부가 고속도로 주유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서는 등 가격 안정화를 독려하고 나섰다. 정부는 연휴 전에 정유 업계와도 만나 가격 안정화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한국석유관리원·한국석유공사는 설 연휴 전 2주16~24일 동안 100여 개 고속도로 주유소 대상 특별 점검을 통해 가짜석유 판매 등 불법 행위 단속과 판매 가격 안정화를 독려하고 있다. 또 23일에는 정유업계와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국내외 석유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업계에 가격 안정화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고유가 추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2~1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8.0원 상승한 1,706.1원을 기록했다. 경유의 경우 같은 기간 대비 23.4원 상승한 1,556.9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셋째 주 이후 14주 연속 상승세다.
이날 오후 세종시 다정동에 위치한 알뜰주유소를 방문한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최근 환율 상승과 미국의 대러시아 추가 석유 제재 등에 따라 국내외 석유시장 불안정이 심화되는 상황"이라며 "그동안 알뜰주유소가 석유가격 안정에 앞장서 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민생 부담 최소화를 위해 최대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업계·기관과 협력해 석유가격 부담 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지혜 기자 5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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