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하이브리드 좌우쌍포 질주…"국내 점유율 13% 돌파"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르노코리아 하이브리드 좌우쌍포 질주…"국내 점유율 13% 돌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10-30 15:32

본문


르노코리아 하이브리드 좌우쌍포 질주…

르노코리아의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르노코리아 제공. 2024.10.30.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르노코리아가 국내 중견 완성차업체로는 유일하게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워 선전을 펼치고 있다.

30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와 뉴 르노 아르카나의 E-Tech테크 하이브리드 모델로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13.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국내 완성차업계의 하이브리드 시장은 현대차·기아가 장악하고 있으며, 중견 3사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수입분 제외하는 곳은 르노코리아뿐이다.

올해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내놓은 신차인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는 르노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효율적인 연비를 동시에 갖춘 고성능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했다.

동급 최고 용량의 배터리1.64kWh를 탑재해 전기차와 유사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출력이 100㎾에 이르는 구동 전기 모터를 탑재해 3단 변속 기어만으로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하다.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는 르노그룹 F1 경주차의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담아 개발됐다. 두 개의 전기모터가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1.6L 가솔린 엔진과 함께 작동한다. 이를 통해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균형 있게 제공한다.

변속에는 F1 자동차에 주로 사용되는 도그 클러치를 적용해 마치 레이싱카를 조종하는 듯한 직결감과 강렬한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일반적으로 기어가 직접 맞물리면 변속 충격과 소음이 발생할 우려가 있지만, 시동 모터와 주행 모터를 함께 사용해 기어가 동시에 맞물리도록 설정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했다.

E-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진가는 도심 주행에서 발휘된다. 도심 전체 주행 구간의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는 가솔린 엔진 대비 최대 40%의 연료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르노코리아의 뉴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르노코리아 제공. 2024.10.30.




seongs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64
어제
2,273
최대
3,806
전체
767,40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