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마약밀수 적발 362건…소량 반입 증가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올 상반기 마약밀수 적발 362건…소량 반입 증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0회 작성일 24-07-17 11:08

본문

뉴스 기사
필로폰·대마·코카인 등 덜미…밀수경로 국제우편 1위

역대 상반기 마약밀수 적발 현황 사진관세청 역대 상반기 마약밀수 적발 현황. [사진=관세청]
올 상반기 국경단계에서 적발된 마약은 총 362건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관세청의 2024년 상반기 관세청 마약밀수 단속 동향에 따르면 올 1~6월 국경단계에서 적발된 마약은 총 362건, 298㎏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2건, 1.6㎏에 가까운 마약밀수를 차단한 셈이다. 전년 동기 대비 적발 건수는 11% 늘었으나 중량은 10% 감소했다.

적발 건수 증가는 10g 이하 소량 마약 밀수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적발 중량 감소 원인으로는 ㎏단위 대형밀수 감소가 꼽힌다. 10g 이하 소량 마약밀수는 전년 상반기 기준 44건에서 올해 61건으로 늘었다. 반면 ㎏단위 대형 밀수는 전년도 76건에서 올 62건으로 줄었다.


올 상반기 마약의 주요 밀수경로는 건수 기준으로 △국제우편191건, 53% △특송화물86건, 24% △여행자82건, 22% △일반화물3건, 1% 순이다. 중량 기준으로는 △특송화물114kg, 38% △국제우편100kg, 34% △여행자56kg, 19% △일반화물28kg, 9% 순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마약의 주요 품목은 △필로폰75건, 154kg, 52% △대마100건, 30kg,10% △코카인 4건, 29kg, 10% △MDMA40건, 16kg, 5% 등 순이다.

주요 출발국은 태국62건, 76kg, 25%과 미국81건, 60kg, 20%이 각각 1, 2위로 나타났다. 이어 △멕시코2건, 29kg, 10% △말레이시아11건, 23kg, 8% △베트남52건, 16kg, 5% △독일23건, 14kg, 4% 순으로 집계됐다.

한창령 관세청 조사국장은 "마약 단속 체계를 고도화 하면서 해외 관세당국과 마약밀수 신속대응체계QRS를 적시에 가동시켜 마약의 해외공급을 출발국에서부터 원천 차단하겠다"며 "마약의 국내수요 억제를 위해 마약탐지견의 활동 영역을 국내 군부대·교정시설·다중시설까지 확대해 나가고 국내 마약단속·수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마약밀수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김유진 기자 ujeans@ajunews.com

★관련기사

관세청, 22일부터 여행자 휴대품 집중단속...마약 함유 식품 반입 주의 당부

iM뱅크, 관세청과 함께 수출입 기업 돕는다

[인사] 관세청

외화 휴대 밀반출입 1년새 47.8%↑…관세청 단속 강화 나선다

중기중앙회, EU-CBAM 대응 설명회 개최...중기부·산자부·환경부·관세청 한자리에


★추천기사

[K-원전 유럽 상륙작전] 30조 체코 원전 수주 초읽기, 팀 코리아 전설 쓸까

[가려진 위기…PF 해결은 실기] 모든 지표가 최악…근거 없는 장밋빛 전망

석유公, 동해 첫 시추지 대왕고래 선정…산업부 "결정된 바 없어"

[단독] 제니가 즐겨입는 패션 브랜드 브랜디 멜빌 한국 상륙

롯데이노베이트, 자율주행 보안·안전 로봇 두루아이 이달 말 출시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41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95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