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필리핀 가사관리사, 우선 100명 온다는데…문제는? [스프]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논란의 필리핀 가사관리사, 우선 100명 온다는데…문제는? [스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3회 작성일 24-07-17 10:41

본문

뉴스 기사
[뉴스스프링]

논란의 필리핀 가사관리사, 우선 100명 온다는데…문제는? [스프]

필리핀 국적의 가사관리사가 국내에 들어옵니다. 이제 신청을 받아서 9월부터 서비스받을 수 있는 시범사업을 시작하는 겁니다.

9월에는 이번에 들어오는 관리사들과 다른 형태로 고용되는 또 다른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도 시작됩니다. 제도의 장단점과 인권 침해 우려, 서비스 혜택이 실효적으로 누구에게 돌아가게 될지... 논란이 여전히 뜨겁습니다.

201959272_700.jpg

무슨 상황인데?

육아와 가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필리핀 가사관리사가 국내에 들어옵니다.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3주간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하려면 12살 이하2011년 7월 18일 이후 출생의 자녀가 있거나 출산 예정인 서울시 가정이어야 합니다.

국내 첫 시범사업으로 딱 100명의 필리핀 가사관리사가 9월 초까지 입국하게 됩니다. 신청 자격에 소득 제한은 없지만 한부모 가정이 우선순위로 선정되고 다자녀, 맞벌이, 임신부 가정 순입니다. 아이가 어릴수록, 신청한 기간이 길수록 더 유리합니다.

시범사업 기간은 내년 2월 말까지입니다. 이들은 입주 형태, 즉 집에서 숙식을 함께 하는 형태의 관리사는 아니고, 이들을 고용해 입국시키는 서비스 제공 기관 제공의 전용숙소에서 생활하며 주당 최대 52시간 근로 적용을 받습니다.

주중에 하루 4시간, 6시간, 전일제인 8시간 이렇게 3가지 유형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만약 4시간씩 며칠만 해보겠다, 이런 신청이 대부분이라면 100가구 넘는 가정에서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겁니다.

정부와 서울시가 공모로 선발한 서비스 제공 기관, 대리주부와 돌봄서비스 두 업체의 애플리케이션에 회원 가입하고 신청해야 합니다.

좀 더 설명하면

201938481_700.jpg

이번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은 영어가 유창하고 한국어로도 일정 수준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들로 지난 5월부터 두 달에 걸쳐 선발됐다고 합니다. 24세에서 38세 사이로, 78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고 정부 인증 자격증을 취득한 관리사들입니다.

최저임금과 4대 보험을 모두 적용받습니다. 그래서 신청자 입장에서의 비용은 하루에 4시간씩 주중 매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준으로 매달 119만 원 정도, 한 달 최대 238만 원 정도 들어갑니다.

지금 국내에서 이용 가능한 공공 돌봄 서비스보다 저렴한 수준입니다. 돌봄과 가사를 함께 해주는 공공 아이돌보미 시간제 종합형 서비스가 지금 하루 4시간 기준으로 한달 131만 원 정도 비용이 드는데, 그에 비해서 9.2% 정도 저렴하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입니다.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201826819_700.jpg


권애리 기자 ailee17@sbs.co.kr

인/기/기/사

◆ "무시해라, 황희찬은…" 주먹 부른 인종차별 발언 내용

◆ "김건희 여사, 내게도 전화…사과하면 안 된다 조언했다"

◆ 유일하게 출근하는 국경일…"이젠 쉬자" 여야 이심전심

◆ 1년 반 만에 주식 5조 원 매도…"삼성가 세 모녀도" 얼마?

◆ 현장 어슬렁대던 시민 "저 아닌데요?"…소리 하나에 발칵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391
어제
2,119
최대
2,563
전체
545,59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