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개설 150만명 돌파…가입유지율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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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기준 청년 152만명 청년도약계좌 개설, 가입 대상 청년 4명 중 1명 청년도약계좌 가입
9월말 기준출시 15개월 경과 가입유지율 88%146만명 중 128만명 유지
금융위 “적금담보부대출, 부분인출서비스 지원하고 신용점수 가점 부여, 기여금 지원 확대 등 인센티브 강화할 것”
30일 기준 청년 152만명이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중 6만4000명이 신규로 가입했으며 이는 9월 신규 가입자의 약 3배에 달했다. 가입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약 600만명, 추정 4명 중 1명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한 것으로 보인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개시 후 15개월이 경과한 올해 9월말 기준으로 청년도약계좌 가입유지율은 88%계좌개설자 146만명 중 128만명 납입 유지이다.
시중은행 적금상품의 동기간 가입유지율은 평균 45%로 올해초 만기가 도래한 청년희망적금의 동기간 가입유지율은 77%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청년도약계좌의 가입유지율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금융위는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이 꾸준한 저축을 통해 자산을 축적해 나가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출시된 상품인 만큼 보다 많은 청년들의 가입을 유도하고, 오랜기간 가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청년층은 생애주기상 결혼, 출산, 교육, 주거마련 등 긴급한 자금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청년들이 부득이하게 목돈이 필요하더라도 청년도약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가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금담보부대출을 운영 중이다.
적금담보부대출은 일시대출 뿐만 아니라 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2년 이상 가입을 유지한 청년이면 누적 납입액의 40% 이내에서 인출할 수 있는 부분인출서비스도 2024년 4분기 내에 도입할 예정이다.
성실하게 납입을 유지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2년 이상 가입하고, 800만원 이상 납입한 계좌 가입자는 개인신용평가점수를 최소 5~10점 이상 추가 부여NICE, KCB 기준할 계획이다.
더욱이 정부에서 지원하는 청년도약계좌 기여금을 현재 월 최대 2만4000원에서 향후 월 최대 3만3000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기여금은 매월 지급되고 기여금에도 이자가 붙는 점을 고려할 때 청년도약계좌의 기대수익이 증가해 청년들이 신규로 가입하고 가입을 유지할 실질적인 혜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협약은행 앱App에서 간편하게 가입 신청이 가능하며 2024년 11월 가입신청 기간은 11월 1일~11월 15일영업일만 운영이다. 세부 가입일정은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세일보 / 이민재 기자 myfinkl@joseilbo.com
9월말 기준출시 15개월 경과 가입유지율 88%146만명 중 128만명 유지
금융위 “적금담보부대출, 부분인출서비스 지원하고 신용점수 가점 부여, 기여금 지원 확대 등 인센티브 강화할 것”
30일 기준 청년 152만명이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중 6만4000명이 신규로 가입했으며 이는 9월 신규 가입자의 약 3배에 달했다. 가입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약 600만명, 추정 4명 중 1명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한 것으로 보인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개시 후 15개월이 경과한 올해 9월말 기준으로 청년도약계좌 가입유지율은 88%계좌개설자 146만명 중 128만명 납입 유지이다.
시중은행 적금상품의 동기간 가입유지율은 평균 45%로 올해초 만기가 도래한 청년희망적금의 동기간 가입유지율은 77%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청년도약계좌의 가입유지율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금융위는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이 꾸준한 저축을 통해 자산을 축적해 나가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출시된 상품인 만큼 보다 많은 청년들의 가입을 유도하고, 오랜기간 가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청년층은 생애주기상 결혼, 출산, 교육, 주거마련 등 긴급한 자금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청년들이 부득이하게 목돈이 필요하더라도 청년도약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가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금담보부대출을 운영 중이다.
적금담보부대출은 일시대출 뿐만 아니라 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2년 이상 가입을 유지한 청년이면 누적 납입액의 40% 이내에서 인출할 수 있는 부분인출서비스도 2024년 4분기 내에 도입할 예정이다.
성실하게 납입을 유지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2년 이상 가입하고, 800만원 이상 납입한 계좌 가입자는 개인신용평가점수를 최소 5~10점 이상 추가 부여NICE, KCB 기준할 계획이다.
더욱이 정부에서 지원하는 청년도약계좌 기여금을 현재 월 최대 2만4000원에서 향후 월 최대 3만3000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기여금은 매월 지급되고 기여금에도 이자가 붙는 점을 고려할 때 청년도약계좌의 기대수익이 증가해 청년들이 신규로 가입하고 가입을 유지할 실질적인 혜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협약은행 앱App에서 간편하게 가입 신청이 가능하며 2024년 11월 가입신청 기간은 11월 1일~11월 15일영업일만 운영이다. 세부 가입일정은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세일보 / 이민재 기자 myfinkl@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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