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인구 증가세…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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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고령화 기조로 충청권 인구 소멸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대전 유성구만이 최근 10년간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며 주거 선호도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는 최근 10년간 대전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33만 1360명이었던 인구수가 2020년 35만 1348명을 넘어 올해 6월 기준 36만 9288만명까지 늘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분석한 결과 유성구는 지난해 기준 3.3㎡당 매매가격에서 1385만원을 기록하며 대전 내 평균 매매가인 1186만원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전 내 다른 행정구역서구 1290만원, 중구 1031만원, 동구 917만원, 대덕구 858만원과 비교해 봐도 가장 높은 매매가가 형성됐다. 이러한 가운데 유성구에서 트램 조성,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대전 서남부 지역 발전을 이끌 것으로 평가받는 도안신도시에서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이 공급된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전용면적 59~215㎡, 전체 1514가구 규모다. 가구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평형대로 설계됐으며 전 세대 남향위주 4베이로 조성되고 최첨단 스마트 서비스가 도입된다. 단지 내 편의시설로 피트니스 센터, 그리고 다양한 운동 시설을 갖춘 커뮤니티 센터가 마련된다. 단지 앞으로 유성구와 서구를 잇는 도안대로부분 개통가 위치하며 향후 왕복 6~10차로도 개통이 예정됐다. 이와 함께 대전 도시철도 트램 2호선 용계역·목원대역2028년 예정이 도안대로를 지나갈 계획이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이 2027년 준공 예정인 것을 고려하면 입주 후 1년 이내 트램역세권을 갖출 전망이다. 대전시청에 따르면 도안신도시는 지난 2012년 약 2만 4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는 등 1단계 개발 사업이 완료됐다. 이후 2·3단계 개발 사업이 진행 중으로 개발완료 시 도안신도시는 약 5만 8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이에 따른 인프라 조성이 기대된다. 또 대전 유성구 교촌동 일원이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을 증진하고 산학연관 융합 기술개발로 특화산업단지를 육성할 계획으로 생산유발효과 6조 2000억원, 고용창출효과 3만 5000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서 이달 중 문을 연다. 조세일보 / 오정우 기자 hsk@joseilb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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