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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1년 만에 프로젝트 펀드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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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9회 작성일 24-07-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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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1년 만에 프로젝트 펀드 출자

자금운용 비리 문제로 출자 사업을 중단했던 MG새마을금고중앙회이하 새마을금고가 다시 출자를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금모집펀드레이징 분야 큰 손이었던 새마을금고가 복귀하자 PEF사모펀드 업계는 반색하는 분위기다.

17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전날 투자심의위원회투심위를 열고 티맥스소프트 투자 프로젝트펀드에 500~600억원 규모를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출자 사업을 중단했던 새마을금고가 1년 만에 출자를 재개한 것이다.

이번 건은 캑터스PE와 스틱인베스트먼트 등이 공동투자 형식으로 티맥스데이터에 1조1000억을 투자하는 건이다.

티맥스데이터는 1조1000억원 중 8000억원을 활용해 기존 투자자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티맥스소프트를 되사오게 된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티맥스소프트는 티맥스그룹의 알짜 계열사다. 지난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651억원이며, EBITDA 마진율이 46%에 달한 정도로 수익성이 높은 기업이다.

새로운 투자자캑터스PE·스틱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하는 1조1000억원 중 에퀴티지분 투자는 6500억원, 인수금융 조달은 4500억원이다.

에쿼티 투자 중 500~600억원을 새마을금고가 책임지는 셈이다.

IB 업계 관계자는 “새마을금고가 다시 프로젝트 펀드 출자를 재개한 것이 관심이 쏠린다”며 “Mamp;A 시장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새마을금고의 복귀는 단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대체투자 ‘큰 손’으로 불리는 새마을금고의 운용 자산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00조원으로, 그중 대체투자 규모는 25조원 안팎이었다.

새마을금고가 2018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자금을 댄 PEF 운용사는 총 77곳에 달한다. 별다른 트렉 레코드가 없던 중소형 GP운용사 입장에서 새마을금고는 ‘신적인 존재’였다.

다만 새마을금고가 이전처럼 활발하게 프로젝트 펀드 출자에 나설지는 아직 미지수다.

자금운용 비리 사건 이후 대체투자 금액을 대폭 낮추고 투자운용 인력도 기존 40명에서 절반 이상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차훈 전 새마을금고 회장을 비롯한 일부 임직원이 PEF 운용사에 자금을 출자하는 과정에서 불법 사례비를 받은 혐의로 지난해 구속된 바 있다.

또 다른 IB 업계 관계자는 “새마을금고가 프로젝트 펀드가 아니라 공정한 경쟁을 통해 운용사를 선정하는 블라인드 펀드를 하반기에 첫 출자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라며 “이전과 같이 특정 건에 대해서 자금을 출자하는 프로젝트 펀드 출자가 활발해지긴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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