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로제가 소맥 말자 조회수 폭발…소주 인기 달아 오르나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아파트 로제가 소맥 말자 조회수 폭발…소주 인기 달아 오르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4-10-30 17:08

본문

본문이미지
본문이미지
블랙핑크 출신 로제가 미국 패션지 유튜브 채널 보그에 출연해 소맥을 소개하고 있다.
K팝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 출신 로제박채영가 미국 팝스타 브루노마스와 협업한 곡 아파트APT.의 뮤직비디오가 11일만에 2억뷰를 넘어섰다. 세계적으로 아파트 신드롬이 생겨나면서 한국식 술자리 놀이문화와 함께 소주의 글로벌 진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유튜브에 공개된 아파트 뮤직비디오는 30일 오전 11시쯤 조회수 2억뷰를 돌파했다. 지난 18일 오후 1시에 공개한 후 11일만이다. 5일만에 1억뷰를 넘어선 이후에도 상승세가 꺾이지 않았다. 13일만에 2억뷰를 기록한 팀 동료 리사의 라리사 뮤직비디오를 넘어서는 K팝 여성 솔로 최단기록이다.

아파트가 화제성을 일으키면서 각종 유튜브 채널에서는 관련 컨텐츠가 쏟아지고 있다. 리액션 영상이나 음원 리뷰 등에서 최근엔 아파트 챌린지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아파트 챌린지는 음악에 맞춰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춤을 따라하는 것부터 술자리 게임 하는 장면을 음악과 함께 편집해서 업로드한다.


특히 로제가 미국 패션지 보그Vogue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아파트 게임의 배경인 한국식 술자리 문화를 소개하면서 소맥Somaek 제조법을 시연해 화제가 됐다. 여기서 로제는 빨간뚜껑 참이슬로 소맥을 만들어 음용하기도 했다. 15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보그 유튜브의 로제 출연 영상은 40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상황이 이렇자 아파트 챌린지나 밈을 통해 소맥같은 K주류 문화가 글로벌에 확산될 지 관심이다. 주류업계는 K푸드의 중심에 있는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이 유튜브 등의 플랫폼을 타고 불닭 챌린지로 글로벌에 퍼진 것처럼 APT 챌린지 내지는 소맥 챌린지가 확산된다면 소주 수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

특히 오리지널 소주가 주목받을 수 있는 기회여서 주류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소주는 그동안 과일맛 소주인 리큐르 제품이 수출을 주도해왔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해외에서 오리지널 소주의 선호도가 국내에 못미쳤다"면서 "소맥 문화가 확산된다면 소주에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문이미지
하이트진로 소주 수출액 추이/그래픽=이지혜

소주 수출은 그동안 하이트진로가 주도한 만큼 가장 적극적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오리지널 소주와 리큐르 제품을 합산해 1891억원을 수출했다. 전년대비 12.1% 증가한 수치다. 올해 해외 첫 생산공장을 베트남으로 낙점하고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조만간 아파트 신드롬과 연관된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처음처럼을 주력 판매하는 롯데칠성음료도 미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롯데칠성은 최근 3년간 미국에서 연평균 46%의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12월 미국 주류회사 Eamp;J 갤로와 손잡고 시장확대 중이다. 최근 신세계그룹으로부터 제주소주를 인수한 오비맥주도 미국시장에 뛰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제주소주는 국내보다 해외시장의 비중이 컸지만 주로 동남아 시장에 주력해왔다.

[관련기사]
"민희진·방시혁, 중국에서 극적 화해?"…온라인에 퍼진 웃픈 사진
게스트 태도에 화나 녹화 중단시킨 유명 MC…정형돈 목격담
조윤희 "딸이 원하면 이동건에 보낼 것…못하는 것만 보여 괴롭다"
"트리플스타 양다리" "샤넬백 취업로비"…전처·전여친, 연이은 폭로
하이브 아이돌 품평 보고서 공유받았다?…지코 "본 적도 없어"
"옷은 벗겨지고, 머리선 피가"…출소자가 여성 2명 폭행 징역 30년
"박유천 이중계약으로 급여 6억 안 줬다" 전 매니저 패소
올해 금리인하 더 이상 없다?…"어느새 1400원" 새로운 변수 등장
가운 입고 뛰쳐나와 "10명이 살해 협박" 신고…30대 여성, 알고보니
대통령실 "북한군 3000명 교전지역 이동…방어 무기 지원이 먼저"
"뒤에 가서 씨X" 안영미 욕설 논란 후…잇몸미소 의미심장 SNS
"조두순 이사왔다" 이 동네 발칵…"애 혼자 못 둬" 철통 보호[르포]
"학교에서 크록스 신지마"…미국서 돌연 금지령 나온 이유
"제시, 남자 조심·약자에 잘해라"…4년 전 사주풀이에 누리꾼 "소름"
"2분기→하반기→연내 불가?" 계속 밀리는 삼성 5세대 HBM 양산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00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9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