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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수소차 새시대 연다"…현대차, 콘셉트카 이니시움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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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10-3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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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사진=EBN]

현대자동차가차기 수소전기차FCEV콘셉트카이니시움INITIUM을선보였다. 수소사회 구축은 물론 수소차에서 리딩기업 지위를 굳히겠다는 현대차의 의지가 담겼다.

현대자동차는 31일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경기도 고양시소재에서수소에대한신념과비전공유의장Clearly Committed:올곧은신념행사를열고수소전기차콘셉트카이니시움을최초로공개했다.

이니시움은현대차가내년상반기에선보일승용수소전기차의상품과디자인측면의 방향성을담은콘셉트모델이다.

이날행사에서현대차는콘셉트카공개와함께27년간이어온수소전기차개발의역사와개발 당시의에피소드를소개하는시간도가졌다.

현대차의역대수소전기차4대의실물과차량개발당시의다양한기록을살펴볼수있는 전시공간도마련해수소에대한현대차의진정성을전달했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사장은 "지난27년간 현대차가흔들림없이도전하고결단할수있었던것은수소의가치에대한올곧은신념이있었기때문"이라며 "수소는미래세대를위한깨끗한에너지일뿐아니라접근성이높고, 따라서공평한에너지"라고말했다.

이어 "현대자동차는온역량과마음을다해올곧은신념으로누구나,모든것에,어디에나수소가쓰이는세상을보여드릴예정"이라며 "이러한 현대자동차의수소여정에함께동참해주시기를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니시움에는미래수소사회구현을위해현대차가지향하는디자인이녹아있다.

이니시움은라틴어로시작,처음을뜻하는단어로,수소사회를여는선봉장이라는의미를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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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BN]

현대차는이니시움에신규디자인언어중하나인아트오브스틸ArtofSteel을반영했다.스틸의자연스러운탄성을살리고 소재자체에서오는강인함과아름다움을강조해수소가가진순수하면서도강인한본성을녹여냈다.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이상엽부사장은 "이니시움은안전하면서도청정한수소에너지의가능성에 영감을받아디자인한모델"이라며 "고객의경험을디자인한다는 신념아래수소전기차를선택하는고객이추구하는가치,환경을생각하는마음,퍼스트무버로서의자부심을담고자했으며SUV캐릭터의단단함을 더욱강조했다"고말했다.

특히램프디자인에는현대자동차그룹의수소밸류체인사업브랜드인HTWO의심벌을형상화한 유니크한디자인을적용해수소전기차만의아이덴티티를강조했다.

이와함께볼륨감있는펜더,웅장한21인치휠,견고함을강조한도어의그루브패턴디테일을적용해도시와아웃도어를넘나드는감성을충족하는SUV다운면모를더욱강화했다.

이니시움은현대차가27년간축적한수소기술을바탕으로수소전기차의강점을살리고여유로운 공간과차별화된사양을갖춘것이특징이다.

이니시움은△수소탱크저장용량증대△에어로다이나믹휠적용△구름저항이적은타이어탑재등을통해 650km이상의주행가능거리를확보했다.

또한연료전지시스템과배터리성능향상으로최대150kW의모터출력을구현,도심및고속도로에서보다향상된주행성능을제공한다.

여유로운실내및러기지공간확보를통해패밀리카다운면모도갖췄다.

뒷좌석레그룸,헤드룸을여유롭게확보하고시트백리클라이닝각도,리어도어오픈각도를증대하는등넓은2열공간을바탕으로승객에게 보다쾌적한탑승경험을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고객에게최적화된경험을제공하기위해뛰어난내구성과함께수소전기차에특화된편의사양도적용했다.

먼저고객의편리한충전을위해목적지까지수소충전소를경유해갈수있는최적의루트를안내해주는루트플래너기능을적용했다.이를통해고객은경로중가까운 충전소의운영상태와대기차량,충전가능여부등세부정보를확인할수있다.

또다양한야외활동시전력을공급할수있는실내·외V2L기능을탑재하였으며그중 실외단자는220V가정용콘셉트에직접연결이가능하도록설계하는등수소전기차특화사양을마련해 고객에게만족스러운이용경험을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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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BN]

현대차는이날수소헤리티지토크세션을마련하고 현대차의수소전기차개발27년역사를공유하는시간도가졌다.

현장에는현대자동차의수소연료전지개발을총괄하고있는현대차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김창환전무,국내 수소연료전지개발1세대인현대차수소연료전지시스템개발담당최서호상무,그리고현대자동차의수소전기차개발이시작된1998년에태어나 현세대의수소전기차개발에참여하고있는현대차FC시스템설계1팀 이지현연구원이참석했다.

이들은세대를거쳐27년간이어온수소전기차개발의과정과헤리티지스토리를전달하며공감과 흥미를이끌어냈다.

실제로현대자동차는1998년수소연구개발을전담하는조직을신설하고수소전기차개발을시작했다.

2000년미국의연료전지전문업체UTC파워UTCPower와6개월간공동개발을 통해수소전기차를처음선보였으며,이후2004년에는독자 개발스택을탑재한수소전기차를개발했다.2005년에는환경기술연구소마북연구소를설립하며수소전기차개발에박차를가했다.

이후에도미래세대를위한수소전기차개발을지속하며2013년세계최초로수소전기차의본격적인 양산체제를갖추고투싼ixFuelCell수소전기차를 선보였으며,그로부터5년뒤인2018년에수소전기차전용모델넥쏘NEXO를출시했다.

넥쏘는2019년미국10대엔진상,2018년CES에디터초이스, 2018년CES아시아기술혁신상등을수상하며세계적으로우수한상품성을인정받았으며,전동화의양대축인수소전기차시장에서승용수소전기차분야누적판매량1위를 달성했다.

현대차는이러한수소전기차연구개발27년사를한눈에볼수있는수소헤리티지전시공간을별도로마련했다.

전시공간에는▲수소전기차개발의첫결과물인수소시험차2대▲투싼ixFuelCell▲넥쏘등역대수소전기차4대와개발당시의 사진,보고서,도면등을함께전시해수소전기차개발에 오랜기간매진해온현대차의헌신과진정성을생생하게경험할수있도록했다.

해당전시는11월17일일까지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에서상설전시로진행,일반고객에게도오픈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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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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