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번째…금투세 폐지 재차 강조한 김병환 금융위원장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벌써 5번째…금투세 폐지 재차 강조한 김병환 금융위원장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10-30 16:19

본문

김병환 "금투세 폐지 간절…국회가 조속히 결론 내려달라"

본문이미지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김 위원장 공식 자리에서 금투세 폐지를 언급한 건 이번이 5번째다. 정치권에서 금투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폐지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월례 기자간담회에서 "금투세 폐지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폐지방침을 천명하고 시간이 꽤 흘렀고 논의도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투자자들의 근심과 불안, 불확실성을 끝낼 수 있도록 국회가 조속히 금투세 폐지 결론을 내려주시기를 이 자리를 빌려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 위원장이 금투세 폐지를 언급한 건 후보지 지명 직후 첫 기자간담회 때부터 인사청문회, 지난 8월 밸류업 상장기업 간담회, 이달 국회 국정감사, 이날 기자회견까지 5번이다.


정치권에서 금투세 관련 논의가 이어지자 폐지 필요성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발언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 대통령직인수위원회부터 초대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지낸 인물이다. 금투세 폐지는 대통령 공약 사항인데다, 윤 대통령은 이달 국무회의에서도 폐지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만큼 관심이 높다.

전날 국민의힘과 정부는 민생 입법과제 점검 당정협의회에서 금투세 폐지를 위한 소득세법 개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금투세 폐를 집요하고 강하게 얘기했다"며 "찬반 여론도 강행에서 폐지로 바뀌었고, 어제 당정이 금투세 폐지를 발표하자 주식시장이 즉시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민주당도 더 미룰 수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두번째 회담을 앞두고 금투세 폐지를 압박하는 모양새다. 여야 대표 회의 테이블에는 금투세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관련기사]
"민희진·방시혁, 중국에서 극적 화해?"…온라인에 퍼진 웃픈 사진
게스트 태도에 화나 녹화 중단시킨 유명 MC…정형돈 목격담
조윤희 "딸이 원하면 이동건에 보낼 것…못하는 것만 보여 괴롭다"
"트리플스타 양다리" "샤넬백 취업로비"…전처·전여친, 연이은 폭로
하이브 아이돌 품평 보고서 공유받았다?…지코 "본 적도 없어"
이재명 1인당 25만원 때린 한동훈 "우린 더 많이 벌어 더 많이 드린다"
"배가 임산부처럼 부풀어" 변비 방치하다 펑, 영국여성 결국…
"조두순 이사왔다" 이 동네 발칵…"애 혼자 못 둬" 철통 보호[르포]
"2분기→하반기→연내 불가?" 계속 밀리는 삼성 5세대 HBM 양산
"뒤에 가서 씨X" 안영미 욕설 논란 후…잇몸미소 의미심장 SNS
"제시, 남자 조심·약자에 잘해라"…4년 전 사주풀이에 누리꾼 "소름"
"학교에서 크록스 신지마"…미국서 돌연 금지령 나온 이유
사기·도박 후 활동 중단…NRG 이성진 반전 근황 "성실한 가장"
[단독]"웨이퍼 낭비마라" 전영현 지시에...삼성 파운드리, 메모리에 EUV 빌려줬다
아파트 단지서 초등생 참변…"쓰레기 수거차 후진하다 사고"

방윤영 기자 byy@mt.co.kr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88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8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