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 1.6~1.7%로 하향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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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이 촉발한 정치 충격이 성장률 0.2%p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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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경제성장률 및 전망 경로/그래픽=이지혜 |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1.6~1.7%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판단했다. 12·3 계엄사태로 불거진 정치 불확실성 여파가 성장률을 0.2%포인트p 가량 낮출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은은 이날 블로그를 통해 1월 금통위 결정시 한국은행의 경기 평가 자료를 게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은의 직전 전망치는 1.9%였다. 이는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탄핵 정국을 반영하지 않은 숫자다.
한은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정치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 영향으로 올해 성장률이 소비 등 내수를 중심으로 약 0.2%p 낮아지는 것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4분기 말 높아진 정치 불확실성이 올해 1분기까지 지속되다가 2분기부터 점차 해소되면서 경제심리가 하반기 중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것을 전제했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당초 전망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 올해 성장률 전망을 낮추는 이월 효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연간 성장률은 2.0~2.1%로 예상했다. 당초 전망치는 2.2%였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직전 전망치0.5%에 크게 못 미치는 0.2%이거나 이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계엄사태 직후만 하더라도 한은은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지만, 생각보다 정치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면서 전망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한은은 "지난달 예상치 못한 계엄사태 이후 지속된 국내 정치 충격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으로 경제 심리가 크게 악화되면서 소비와 건설투자 등 내수가 위축됐다"며 "3분기 개선됐던 소비는 4분기 중 회복세가 다시 약화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카드사용액은 지난달 말부터 증가세가 빠르게 둔화됐고 고가 비중이 높은 수입자동차 판매도 지난달 위축됐다"며 "건설투자는 12월중 아파트 분양실적2만1000호이 당초 계획2만5000호을 크게 하회-17.2% 하는 등 부진이 심화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수출은 4분기 증가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발發 공급 확대 등으로 3분기 주춤했지만 4분기에는 글로벌 AI인공지능 투자 지속 등으로 IT정보기술 품목의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또 올해 예산안이 예상보다 감액된 점은 성장률을 0.06%p 낮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정부의 예산 조기 집행 등 경기부양책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한은은 매년 2·5·8·11월 경제전망 수치를 발표한다. 하지만 최근 12·3 계엄사태가 국내 경기에 미친 영향이 크다고 판단, 이례적으로 1월에도 국내 경기 평가자료를 발표했다. 수정 경제전망 수치는 다음달 25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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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기자 na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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