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첫 픽업트럭 타스만 실물 공개
페이지 정보
본문
주행 안정·뒷좌석 공간 ‘두 토끼’
기아
타스만은 픽업트럭 특유의 오프로드포장되지 않은 길 주행 성능을 확보하면서, 실용성을 잡은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이 모래·진흙 등 노면 상태를 판단해 주행 모드를 선택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가 탑재돼 있고, 800mm 깊이의 물을 시속 7km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동급 픽업트럭 대비 2열 시트를 뒤로 더 기울일 수 있다. 픽업트럭은 차량 뒤에 적재 공간이 붙기 때문에 이런 설계가 흔하지 않은데, 2열의 레그룸과 헤드룸을 충분히 확보해 가능했다. 운전석 옆 수납함인 ‘콘솔’ 덮개를 완전히 펼치면 테이블처럼 이용할 수 있고, 2열 시트 아래에 29L 크기 수납함도 뒀다.
기아는 타스만의 ‘X-Pro’ 모델도 이날 공개했다. 차체와 바닥 간 거리가 기본 모델 대비 28mm 높고, 오프로드 주행 특화 기능을 추가 탑재한 차량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라이프스타일 픽업을 원하는 소비자와 소규모 사업자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설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조선닷컴 핫 뉴스 Best
[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이영관 기자 ykwan@chosun.com
관련링크
- 이전글[경제계 인사]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박성중 24.10.30
- 다음글[단독] 세수펑크 메우려 한은 적립금도 손대려 했다···법률자문 결과 ... 24.10.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