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납품업체 갑질 의혹 CJ올리브영 현장조사
페이지 정보
본문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납품업체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CJ올리브영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서울 용산구 CJ올리브영 본사 사무실에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CJ올리브영이 자사 납품업체들을 상대로 무신사의 뷰티 페스타에 불참하는 것을 강요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법 위반이 확인되면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2월 경쟁사의 판촉 행사에 참여하지 않도록 납품업체를 압박한 의혹과 관련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9억 원을 부과받은 바 있다.
ir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링크
- 이전글오락가락 정책 사과…실수요자엔 예외 조항 24.09.11
- 다음글5호선 연장 2031년 개통…대광위 "7.4조 철도·도로망 확충"[일문일답] 24.09.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