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거주 무주택 신혼부부 주목"…시세차익 7억 동탄 아파트 줍줍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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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예미지 시그너스 신혼부부 특공 계약취소 1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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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7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온다. 하지만 화성시에 거주하는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만 청약할 수 있는 데다,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어 자금 조달 계획을 꼼꼼히 세워야 한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동탄역 예미지 시그너스 주상복합 아파트는 오는 25일 신혼부부 특별공급 계약취소주택 전용면적 84㎡형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4억556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단지의 같은 평형이 지난달 5일 11억8800만원25층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7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청약 요건은 모집공고일 기준 경기 화성시에 거주하는 혼인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다.
신혼부부 주택 특별공급 운용지침에서 정하는 소득기준 혹은 자산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외벌이 가구라면 가구원 수별로 3인 980만원, 4인 1154만원, 5인 1228만원 등이다. 맞벌이의 경우 3인 1120만원, 4인 1320만원, 5인 1404만원 등이다.
정당계약청약 당첨자가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다음 달 11일 이뤄진다. 계약일에 계약금 10%를 낸 후 오는 11월 11일 입주시 잔금 90%를 내야 한다.
한편, 이 단지는 앞선 2021년 최고 47층, 3개동, 총 498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과 수서고속철도SRT가 지나는 동탄역이 도보권에 있다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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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powersourcejun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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