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30년 공들였는데"…백종원 회사, 몸값 4000억 대박날 수 있을까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백종원, 30년 공들였는데"…백종원 회사, 몸값 4000억 대박날 수 있을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24-07-17 07:52

본문

뉴스 기사
[서울신문]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아 증시 상장IPO을 추진하는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자사의 외식 브랜드 중 하나인 연돈볼카츠 일부 가맹점주와 갈등을 빚으면서, 증시에 무사히 입성할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 16일 프랜차이즈업계와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더본코리아 상장 예비 심사 과정에서 연돈볼카츠 점주들의 주장 내용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 5월 29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 신청서를 냈다. 그러나 지난달 연돈볼카츠 일부 점주들은 더본코리아를 가맹사업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연돈볼카츠 점주들은 “가맹본부가 월 3천만원 수준의 매출과 20∼25%의 수익률을 보장했으나, 실제 매출은 1500만원으로 절반에 그치고 수익률도 7∼8% 정도”라고 주장했다.

더본코리아는 매출액과 수익률을 약속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거래소는 상장 예비 심사에서 질적 심사요건도 중요하게 심사한 뒤 상장 여부를 결정한다.

질적 심사 요건은 상장기업으로서 적격인지 판단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경영의 계속성, 경영 투명성, 경영 안정성, 투자자 보호로 구분된다. 여기에는 ‘소송 및 분쟁’도 포함된다. 중요한 소송이나 분쟁이 있으면 기업경영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거래소의 상장 예비 심사 기간은 45영업일로, 더본코리아 상장 심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것이 통상적이지만 추가 확인이 필요하면 심사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더본코리아는 상장과 관련해 말을 아끼고 있다. 더본코리아 측은 “현재 상장 예비 심사 신청 이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서두르지 않고 계속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만 밝혔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지난 1993년 ‘원조쌈밥집’ 브랜드를 론칭하고 1994년 법인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했다. 현재 ‘홍콩반점’, ‘빽보이피자’, ‘빽다방’,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롤링파스타’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상장을 추진했으나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외식산업 전체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상장을 보류한 뒤 올해 다시 상장 준비에 나섰다. IB업계에서 예상하는 더본코리아의 기업가치는 약 3500억~4000억원이다.

더본코리아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45.5% 증가한 4107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56억원으로 0.6% 감소했다.

백 대표가 최대주주로 지분 76.69%를 보유하고 있으며, 2대주주는 강석원 부사장으로 지분 21.09%를 갖고 있다.

김민지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전진 “샤워 후 아내가 로션 발라주고 속옷 입혀줘” 충격 고백
☞ “도우미 재산 470억” 퇴직후 헬기 여행…충격적인 ‘최빈국’ 상황
☞ 박명수 “조세호 ‘축가 거절’ 불쾌… 결혼식 불참할 것”
☞ “동남아 마사지 받았다가 수술” 7000원 업소 간 남성의 후회
☞ 카리나, 무대 도중 상의 ‘쭉’ 찢어져…손으로 잡고 안무
☞ 김재중 “입양아 출신, 누나만 8명…부모님 용돈 500만원씩 드린다”
☞ “누나랑 얘기하자”…자살 특화 요원, 24층 옥상서 10대 구조
☞ 전현무, 데이트 사실 고백 “상대는 직장인 여성”
☞ 잘나가는 이찬원 뒷이야기…“너무 미안했어요” 오열
☞ ‘쯔양 공갈’ 혐의 구제역 재판 8건, 수사 7건…변호사 6~11명씩 선임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74
어제
2,120
최대
3,806
전체
679,84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