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보험연수원장 "AI 新금융교육 통해 업계소비자 역량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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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혁신교육 4대 중점사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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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사진=보험연수원 제공 |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AI 등 혁신기술이 융합된 신금융교육을 통해 업계와 소비자 모두의 역량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험연수원은 11일 ‘임직원 AI 융합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하고 AI 혁신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4대 중점사업을 발표했다.
하태경 원장은 “보험연수원이 AI와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금융산업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AI와 미래금융교육을 주도하는 중심기관이 되겠다”며 “AI, 핀테크, 블록체인 등 혁신기술이 융합된 신금융교육을 통해 업계와 소비자 모두의 역량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4대 중점사업은 ▲AI 보험직무 교육 ▲AI 신금융 교육 ▲AI 리터러시 교육 ▲보험 AI 미디어센터 등이다. 이번 사업들은 AI와 디지털 금융혁신을 선도하고 보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들이다.
우선 AI 보험직무 교육은 보험산업의 AI 도입 가속화를 위해 AI 기술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실습과 사례 연구를 통해 AI 활용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에는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전략수립, 보험상품 개발, 리스크 관리, 고객 서비스 혁신 등이 포함된다.
최신 AI 사례와 실습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해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예측형 교육’을 지향해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AI 신금융 교육은 필수적인 금융지식과 함께 AI, 핀테크,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인재를 육성한다.
교육과정은 기본적인 금융 리터러시부터 AI 기반 금융서비스 이해, 디지털 자산관리, 스마트 계약 등 블록체인 기술까지 다룬다.
금융소비자와 종사자들이 변화하는 신금융 환경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AI 리터러시 교육의 경우 AI의 기본원리와 활용방법을 이해하고 AI에 대한 기술적 역량과 윤리적 태도를 함양해 AI를 통한 문제해결능력과 직업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민의 AI 리터러시는 국가의 AI 기술 수용성과 신기술 도입 역량을 결정짓는 미래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소다.
마지막으로 보험 AI 미디어센터는 보험연수원 AI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AI 미디어센터를 도입한다. AI 시대에 적합한 대표적인 AI 교육 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올바른 보험지식과 최신 보험제도 및 정책에 대한 신뢰성 높은 인증 정보 등을 국민에게 제공한다.
또한 핀테크, 블록체인 등 신금융 관련 최신 인증정보도 함께 제공하며 AI 시대의 신금융 포털 역할을 수행하고 보험산업의 융합혁신을 촉진할 계획이다.
보험연수원 임직원은 ‘AI 융합혁신 역량강화 교육’ 이후 이어진 토론 시간에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면서 AI 교육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보험연수원은 ‘AI 기획위원회’를 설치하고 4대 중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하태경 원장은 “AI를 비롯한 디지털 혁신기술의 발전으로 금융서비스가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업계 종사자와 금융소비자 모두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산업연수기관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앞으로 보험연수원이 AI 혁신교육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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