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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전세 포비아…다세대 월세지수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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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5-01-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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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월 연속 올라 104.93 집계

아파트 전세가율 44개월내 최고

매매가는 하락 전환 ‘깡통’우려


전국 전역에 전세사기가 터진 지 2년여가 지났지만 임대시장에 전세포비아공포증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빌라 전세가 무서워 월세로 대거 옮긴 탓에 월세 가격은 23개월 연속 상승하고 일부는 아파트로 몰리면서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도 치솟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매매가격이 6개월 만에 꺾이면서 ‘깡통전세’ 우려가 또 고개를 드는 만큼 탄핵 등 정치적 상황으로 제동이 걸린 임대정책 재논의가 시급한 실정이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연립·다세대 월세가격지수는 104.93으로 2023년 2월부터 23개월 연속 상승세다.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5년 1월 이래 역대 최고치다. 전세에서 월세로 이동하는 월세화가 빠르게 진행된 결과로 분석된다.

동시에 아파트 전세수요도 늘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67.87%로 2021년 4월68.05% 이후 4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빌라 전세수요 중 경제력 있는 이들은 추가 대출을 받아서라도 아파트 전세로 넘어간 것으로 해석된다. 즉 빌라 월세와 아파트 전셋값의 상승으로 주거 약자의 환경은 더 열악해졌다.

게다가 지난달 6개월간 이어진 매매가 상승세가 꺾이는 등 깡통전세 우려도 감지된다. 전셋값이 높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매매가격이 하락하면 기존 전세 세입자의 계약 만료 시 집주인이 집을 팔아도 자칫 보증금을 돌려줄 수 없는 깡통전세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12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7% 떨어졌다.

그러나 현재 탄핵 등으로 주거안정 대책에 대한 논의가 제동이 걸린 상태다. 이재국 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는 “올해 입주물량 감소로 전세 부족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며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급확대 정책에 속도를 내고 국회와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개편 논의를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joo47@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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