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케미칼, 올해 첫 회사채 수요예측 3630억원 확보 > 경제기사 | economics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HD현대오일뱅크의 석유화학 계열사인 HD현대케미칼이 올해 첫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3630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목표액 900억원의 4배를 넘겼다.

앞서 HD현대케미칼은 A0 등급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2년물 -30bp~60bp, 3년물 -30bp~70bp의 금리를 제시했다. 수요는 2년물 1630억 원, 3년물 2000억원이 모였다.

수요예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HD현대케미칼은 최대 1500억원 증액 발행도 검토할 예정이다.


HD현대케미칼의 바이오 납사, 폴리머 등 친환경 석유화학 제품 경쟁력이 시장의 선택을 받았다는 평가다. HD현대의 실적 개선과 신용도 상향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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