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살림 팍팍⋯캠코 부채비율도 222%로 급등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서민 살림 팍팍⋯캠코 부채비율도 222%로 급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5-01-17 17:14

본문

정일영 의원 "자영업자·소상공인 정책 대응 시급"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부채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22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면서 이들의 부실채권을 많이 사들이면서 생긴 결과다.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일영 의원실에 따르면 캠코의 2024년예상 부채비율은 222.2%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캠코는 금융당국과 협의해 NPL3개월 이상 연체한 부실채권을 사들여 정리하는 공기업이다.

캠코는 그동안 서민이 주로 이용하는 저축은행·새마을금고의 부실채권을 사들여 해당 금융기관의 연체율을 낮춰왔다. 최근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부실채권을 더 사들이면서 건전성이 악화했다.

서민 살림 팍팍amp;#8943;캠코 부채비율도 222%로 급등
[자료=정일영 의원실]

경기 악화로 캠코의 부채비율은 2년 새 80% 가까이 늘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직후인 2020년193.9%이 대표적이다. 2021년 172.9%, 2022년 145.1%로 안정을 찾다가 2023년 181.7%로 올라선 뒤 지난해엔 222.2%까지 뛰었다.

캠코는 "정부 정책 목적을 달성한 사업 부문의 회수 강화와 비용 절감을 위해 재무 건전성을 제고하고 있다"며 "정부 협의를 통한 자본금 증자 추진으로 부채비율을 개선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캠코의 부채비율이 급증한 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새출발 기금과 서민 대상 정책 금융 상품을 늘리면서다. 새출발 기금은 대출 원금을 탕감해 주거나 채무 조정대출 기간 연장·연체 이자 삭감을 하면서 연체자의 부담을 줄여준다.

정일영 의원은 "경기 악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채무 부담이 늘면서 공기업인 캠코의 부담도 늘고 있다"며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지는 데다 연체율이 안정되기까지는 6개월 넘게 걸리는 만큼 본질적으로 서민의 살림살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대응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관련기사]

▶ "대형사도 예외없다"#x22ef;건설사 미수금 비상

▶ 무너지는 내수#x22ef;몰려오는 차이나머니

▶ 홍준표, 尹 체포영장 집행에…"방휼지쟁蚌鷸之爭, 어부는 누구인가?"

▶ "배달 시장은 실패"#x22ef;민주당 주도 토론회서 성토

▶ 엔씨, 4분기 1000억대 적자 예상…일회성 비용 털고 턴 어라운드할까

▶ 김건희 여사, 尹 체포로 관저에 홀로 남아#x22ef;대통령급 경호는 계속 받는다

▶ 55경비단, 공수처·경찰 관저 출입 허가…尹 체포 물꼬

▶ LG CNS, 15일 수요예측 마감…"공모가 5만3700원 넘기면 상장 진행"

▶ "끝까지 尹 지킬 것"…아내와 함께 눈물 보인 배우 최준용’

▶ [종합] 尹 대통령 비상계엄 43일만에 체포…공수처 고강도 조사

/* iframe resize for nate news */ function${ setYoutube; function setYoutube { iftypeof frmTarget !=undefined{ frmTarget.findiframe, object.eachfunction idx { $this.css{height: parseInt$this.width / 1.8}; window.parent.postMessage{ method: fnct, name: callFnct, property: {target: youtube_resize_iframe, elementClass: .frameMV, height: parseInt$this.width / 1.8, idx: idx} }, *; }; } } }jQuery;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06
어제
1,460
최대
3,806
전체
944,80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