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백종원 더본코리아…변수 돌출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재수생 백종원 더본코리아…변수 돌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7회 작성일 24-07-16 07:04

본문

뉴스 기사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기사이미지_1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증시 상장IPO을 추진하는 가운데 연돈불카츠 일부 가맹점주와 갈등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연돈불카츠는 더본코리아가 자사가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중 하나다.

더본코리아가 지난 5월 29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 신청서를 낸 상황에서 연돈볼카츠 일부 점주들은 지난달 더본코리아를 가맹사업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연돈볼카츠 점주들은 "가맹본부가 월 3천만원 수준의 매출과 20∼25%의 수익률을 보장했으나, 실제 매출은 1천500만원으로 절반에 그치고 수익률도 7∼8% 정도"라고 주장했다.

더본코리아는 매출액과 수익률을 약속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연돈볼카츠 일부 점주의 공정위 신고는 더본코리아 상장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있다.

한국거래소는 더본코리아 상장 예비 심사 과정에서 연돈볼카츠 점주들의 주장 내용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는 상장 예비 심사에서 질적 심사요건도 중요하게 심사한 뒤 상장 여부를 결정한다.

거래소의 상장 예비 심사 기간은 45영업일로, 더본코리아 상장 심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것이 통상적이지만 더 걸릴 수도 있다. 심사 과정에서 중요한 이슈가 있어 추가 확인이 필요하면 심사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보류한 뒤 올해 다시 상장 준비에 나섰다.

백 대표가 최대주주로 지분 76.69%를 보유하고 있으며 2대주주는 강석원 부사장으로 지분 21.09%를 갖고 있다.

더본코리아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45.5% 증가한 4천107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56억원으로 0.6% 감소했다.

가맹점 단체는 더본코리아가 현시점에서 상장을 추진하는 것에 부정적이다.

더본코리아 측은 "현재 상장 예비 심사 신청 이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서두르지 않고 계속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만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14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72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