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전자 SAIT 韓 최연소 하버드 교수, 부원장 직 사임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단독] 삼성전자 SAIT 韓 최연소 하버드 교수, 부원장 직 사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5-01-17 10:29

본문

함 전 부원장, 美 하버드대로 복귀

함돈희 삼성전자 SAIT 전 부원장. 삼성전자 제공
함돈희 삼성전자 SAIT 전 부원장. 삼성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인공지능AI 전문가이자 한국인 최연소로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돼 화제를 모았던 함돈희 삼성전자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부원장이 1년 만에 사임한 것으로 파악됐다. 함 전 부원장은 지난 2019년부터 부사장급인 펠로우로 삼성의 미래 신기술을 발굴 및 연구하는 SAIT에서 연구를 진행해온 인물이다.

17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함돈희 전 부원장은 최근 부원장직에서 사임하고, 삼성전자를 떠나 하버드 대학으로 돌아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함 전 부원장은 학교와의 관계로 인해 불가피하게 부원장직을 내려놓지만 삼성전자와 관계는 지속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산하 SAIT가 공석이던 부원장직에 지난 1월 함 전 부원장을 선임 <본지 2024년 2월 15일자 보도 참고>본지>한 지 1년 만이다. 현재 SAIT 부원장직은 공석이다.

부산 출신인 함 전 부원장은 서울대 물리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토종 연구자로, 2002년 28세의 나이에 하버드대 교수로 임용돼 한국인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08년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가 발간하는 기술잡지 테크놀로지 리뷰가 선정한 올해의 젊은 과학자 35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주요 연구분야로는 휴대전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등에 쓰이는 초고속 회로와 전자공학 및 생명공학을 접목해 집적회로를 통해 세포를 조절하는 연구 등에 힘을 쏟았다. 함 전 부원장이 앞서 2021년 김기남 삼성전자 고문, 황성우 삼성SDS 전 사장 등과 함께 집필한 차세대 AI 반도체 기술 뉴로모픽 주제 논문은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에 게재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조직개편 및 인사를 통해 경계현 전 DS 부문장이 맡았던 SAIT 원장직은 전영현 DS 부문장이 맡고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김준석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여성과 모텔 간 남편, 아내와 부부관계 하다가 "야동에 나오는 여성과.."
주차장에서 피 흘린채 발견된 20대 변사체, 시신 옆에는..
남성들에게 대시 받는 유부녀의 정체, 직업 알고보니..
직장동료 살해 후 아내 성폭행한 男, 4살 자녀는..
폐쇄된 금광에서 발견된 시신 78구, 사인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04
어제
1,460
최대
3,806
전체
944,79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