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이젠 편의점에서 택시 부르세요"…카카오모빌리티, CU와 호출 협...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할머니, 이젠 편의점에서 택시 부르세요"…카카오모빌리티, CU와 호출 협...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10-30 09:39

본문

앞으로 CU편의점에서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신해 택시를 불러주는 서비스가 도입될 전망이다.

quot;할머니, 이젠 편의점에서 택시 부르세요quot;…카카오모빌리티, CU와 호출 협약
카카오 택시 모습. 연합뉴스

카카오모빌리티가 모빌리티 업계 최초로 디지털 취약 계층의 택시 호출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편의점과의 협업을 시도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9일 여의도에서 BGF리테일과 ‘편의점-모빌리티 서비스 간 연계 확대를 통한 국민 이동편의성 증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편의점을 출발지로 설정해 택시가 점포 앞으로 호출되도록 함으로써 스마트폰 없이도 택시 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와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 등 양사 경영진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택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왼쪽부터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와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가 지난 29일 ‘CU편의점-모빌리티 서비스 간 연계 확대를 통한 국민 이동편의성 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의 접점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해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택시 플랫폼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사용자 경험UI/UX 등 앱 접근성을 개선하더라도, 연령,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스마트폰 보유 여부 등으로 인해 호출 서비스 이용 자체가 어려운 경우 근본적인 해결점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양사는 서비스 도입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이용자 편의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호출 단계에서의 O2OOnline to Offline 연결성을 강화해 승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고, CU편의점은 방문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가능성에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실버세대 등 모바일 앱으로 택시를 부르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들이 있어 모빌리티 업계의 ‘디지털 포용성에 대한 고민을 지속해 온 바 있다”며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으로도 모빌리티 혁신을 꾸준히 추진함과 동시에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성 제고와 같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윤진 기자 soup@segye.com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 이홍기, 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83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7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