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장 성장세, 美대선 이후에야 시기 가늠"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전기차 시장 성장세, 美대선 이후에야 시기 가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4회 작성일 24-07-15 07:47

본문

뉴스 기사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국과 유럽의 하이브리드카 성장세가 뚜렷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당선시 미국의 전기차 판매량 감소는 불가피하단 분석이 나왔다. 배터리 업체들의 주가 상승을 위해선 미국과 유럽의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확인되어야 하지만, 이는 미국 대선 이후에야 시기를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유럽에 이어 미국도 하이브리드카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전기차에 대해 느낀 여러 가지의 부족함을 이유로 하이브리드 선호로 변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이를 반전시킬 방법은 정부의 정책 개입”이라며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차이기 때문에 판매를 억제하는 연비규제, 세금 부과 등을 사용하면 되지만, EU 와 미국의 정책은 실망스럽게도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EU의 최대 다수당인 EPP는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를 조정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라며 “이는 강력한 EURO7 의 도입을 2030년으로 연기한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은 바이든 정부가 하이브리드의 역할을 확대한 연비규제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만약 트럼프가 당선 된다면 그의 재임 기간내의 전기차 판매는 추가적으로 낮아질 것”이라며 “과거 트럼프 1기때 연비규제의 사실상 폐지 효과로 2년간이나 역성장했고, 트럼프는 당선되면 첫 해에 바이든의 연비규제를 폐지하겠다고 여러 번 공언했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최근 미국과 유럽의 정책금리 하향에 대한 기대로 배터리 관련주의 주가 반등이 있다”며 “낙폭이 컸기 때문에 금리의 하락에 따른 머니무브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하지만, 현재의 정책 금리 하향은 실업률 상승과 소비자 구매 심리가 냉각되는 것을 근거로 시행되는 초기 국면”이라며 “따라서 금리 하향이 전기차 수요 증가를 견인하기에는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배터리 업체들의 기조적인 주가 상승이 이루어지려면 유럽과 미국의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다시 확장국면으로 들어가야 한다”며 “중장기적으로 가능하겠지만, 트럼프의 재선이 유력한 것을 감안하면 미 대선 이후는 되어야 그 시기를 가늠할 수 있다”고 밝혔다.

quot;전기차 시장 성장세, 美대선 이후에야 시기 가늠quot;


▶ 관련기사 ◀
☞ 트럼프 총격범, 정체는 ‘우등생?…고교서 수학·과학상 수상
☞ 수원역 앞 사라진 여대생…왜 평택 배수로서 발견됐나 [그해 오늘]
☞ 한밤 중 술 취해 하천 뛰어든 여성들…57분 만에 결국 구조돼
☞ 설현도 푹 빠졌다…`읽는 책` 인기 넘은 `쓰는 책`의 매력[위클리 핫북]
☞ `친정 돌아온` 손석희 첫방 5.4%…백종원 논란 키웠다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원다연 here@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13
어제
2,105
최대
3,806
전체
662,57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