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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NASA와 우주개발 미래 협력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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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4-07-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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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윤 차관, 팸 멜로이 부청장과 면담
첨단기술 우주 분야 활용·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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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제45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학술 총회에 참석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과 팸 멜로이 NASA 부국장, UAE 우주청 의장 등 각국의 권위 있는 우주개발 전문가들이 라운드테이블에서 우주 연구 현황과 주요 이슈에 관해 토론하고 있다./연합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이 팸 멜로이 미국 항공우주청NASA 부청장을 만나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나라와 미국은 지난해 4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주탐사·과학, 우주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우주탐사·과학 협력에 대한 공동성명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 기관은 고위급 면담 등을 통해 지속 소통해왔다.

이번 면담은 우리나라가 우주항공청을 개청하면서 우주 업무가 우주청으로 이관된 후, 양 기관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정립하기 위해 진행했다.


면담에 앞서 이창윤 차관은 우리 정부가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도달을 목표로 2025년 처음으로 우주 Ramp;D 예산 1조원을 돌파하며 우주 경제 실현을 위한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차관은 또 우주 개발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거나 우주 연구와 연계해 더 큰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소재, 원자력, 극지 등 분야에서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Ramp;D 현황을 소개하고, NASA와 장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창윤 차관은 "우주는 다양한 과학 분야와 융합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다"며 "우주항공청과 공조체계 하에서 NASA와의 협력관계를 지속 유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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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act@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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