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 앞둔 마지막 거래일…뉴욕 3대 지수 동반 상승 마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1-18 09:47 조회 11 댓글 0본문
![]() |
취임 선서를 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 사진=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마지막 거래일인 어제17일 뉴욕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오는 20일 마틴루터킹 데이에 막이 오릅니다. 마틴루터킹 데이는 공휴일로 주식시장이 뉴욕증시와 채권시장이 휴장합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4.70포인트0.78% 뛴 43,487.83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지수는 전장보다 59.32포인트1.00% 뛴 5,996.66, 나스닥종합지수는 291.91포인트1.51% 급등한 19,630.20에 장을 마쳤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의 근원치가 5개월 만에 둔화하자 동반 급등했던 주가지수는 이튿날 조정 받았고 어제 다시 뛰었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주가지수의 주간 상승률도 높았습니다. Samp;P500 지수는 이번 주 2.91%의 상승률을 기록해 작년 11월 초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2.45%로 12월 초 이후 최대 상승률을 찍었습니다. 이같은 3대 주가지수 강세 현상은 트럼프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기대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물가 불안이 완화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졌습니다. 바클레이즈의 에마누엘 카우 전략가는 "이번 주 예상보다 나은 지표가 나왔는데 이는 주식에 대한 골디락스 시나리오를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선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sw990339@gmail.com]
MBN 화제뉴스
네이버에서 MBN뉴스를 구독하세요!
김주하 앵커 MBN 뉴스7 저녁 7시 진행
MBN 무료 고화질 온에어 서비스 GO!

lt;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t;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