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내이사 4명 중 3명 임기만료…4대그룹 대대적 인사개편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삼성전자 사내이사 4명 중 3명 임기만료…4대그룹 대대적 인사개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4-10-28 19:31

본문

SK하이닉스, 기아, LG전자 등 인사 개편
LG 권봉석·신학철 부회장급 인사도 단행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4대 그룹삼성·SK·현대자동차·LG에서 내년 상반기 중 임기 만료를 앞둔 사내이사는 219명이고 이 중 99명이 대표이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은 올해 연말과 내년 초에 걸쳐 단행될 인사에 따라 거취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대적인 인사 개편이 전망된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국내 30대 그룹 2025년 상반기 중 임기 만료 앞둔 사내이사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룹별로 보면 SK그룹이 임기 만료를 앞둔 사내이사 수가 9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중 41명은 대표이사급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LG 51명대표이사 26명, 삼성 39명17명, 현대차 31명15명 순으로 파악됐다.


국내 4대 그룹 중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는 현재 사내이사 4명 중 3명이 내년 상반기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 박학규 경영지원실장 사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이 여기에 해당된다. 다른 삼성그룹 계열사에서는 최윤호 삼성SDI 대표,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 남궁범 에스원 대표 등 여러 주요 경영진이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SK그룹 계열사 중 내년 상반기에 임기가 종료되는 전문경영인은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박원철 SKC 대표, 윤병석 SK가스 대표 등이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송호성 기아 대표,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등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올 연말 인사 발표에 관심이 쏠린다.

LG그룹에서는 권봉석 ㈜LG 대표, 신학철 LG화학 대표, 조주완 LG전자 대표 등의 연임 혹은 퇴임 여부가 조만간 이사회에서 가려진다. 특히 권봉석·신학철 대표는 부회장급이어서 두 거물급 최고경영자CEO의 행보에 이목이 주목된다.

김혜양 유니코써치 대표는 “경영 환경이 어려울 때는 사업의 방향을 새로 설정하고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젊은 인재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인물을 통해 반전을 꾀하는 경우가 많은데 올 연말, 내년 초 단행될 CEO급 인사에서는 이러한 특징이 더 강하게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망했다.

임효진 기자 ihj1217@economidaily.com

★관련기사

이재용, 정의선·日 토요타 회장과 조우…전장 협력 논의 추정

[인더스토리] 공백의 삼성 몰입감도 리더십도 없었다

현대차 20대 직원수 늘고… SK하이닉스 20대 채용 줄였다


★추천기사

스타벅스, 커피 이어 아이스 음료 11종 200원 인상

국립보건연구원, 21만명 보건의료 연구데이터 플랫폼 구축

SK텔레콤, 삼성전자와 AI로 5G 체감 품질 높인다

GS건설, K-UAM 1단계 실증 마무리…"상용화 성능 검증"

DL이앤씨,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개발…즉시 상용화 가능



-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economidaily.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00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9,31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