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도로 안전관리에 총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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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인한 비탈면 피해현장 등 찾아
신속 보수 및 안전관리 철저 당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12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소재 일반국도 25호선 비탈면 현장을 찾아 신속한 피해복구 및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10시 30분께 국도 25호선 구성교차로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서 집중호우로 램프 비탈면 일부가 유실돼 차량 1대가 파손됐다. 현장을 찾은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은 이번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도로 침수 및 비탈면 유실 사고 경위, 복구상황 등을 보고 받은 뒤 “이번주 초 다시 비 예보가 있는 만큼 피해 현장을 조속히 복구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직원이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시설의 점검#x2024;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 차관은 “이번 집중호우로 유실된 토사 등으로 인해 막힌 배수시설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정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수해 피해를 예방하는 것과 동시에 위험징후가 있는 경우 신속한 교통통제 등을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관할 지자체, 경찰서 등과의 비상 협업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토부는 이날 경기 남부 용인서울고속도로 비탈면 현장도 방문해 수도권 지역 고속도로의 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한다. 유오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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