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삼성전자 임직원 만난 이재용 "치열한 승부근성?절박함"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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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세계 스마트폰?가전 시장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를 찾았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1일부터 3박 4일간 인도 최대 경제도시 뭄바이에 머물며 정보기술IT 시장 현황을 살폈다. 이 회장은 또 삼성전자 현지 법인 임직원들을 만나 “치열한 승부 근성과 절박함을 역사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지난 13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뒷줄 왼쪽에서 네번?이 인도 뭄바이에서 현지 임직원들을 만났다. 삼성전자 아시아 최고 부호인 무케시 암바니의 막내아들 결혼식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이 하객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웨이보 이 회장은 12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결혼식에 참석하는 한편 삼성전자 현지 법인을 찾아 임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에게 “치열한 승부 근성과 절박함”을 주문했다. 인도는 최근 급속한 경제 성장으로 글로벌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소비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 인구의 17%14억4000만명를 차지하는 인구 대국이며 평균 연령 29세로 젊은 소비자들이 많다. 최근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스마트폰?가전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인도 스마트폰·TV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엔 중요한 시장이다. 젊고 우수한 인력도 매력 요소다. 최근엔 중국을 대체할 글로벌 생산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인도에 노이다 스마트폰 공장, 첸나이 가전 공장, 노이다·벵갈루루·델리 연구소, 삼성 디자인 델리, 구루그람 판매법인, 판매점 20만곳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 채용 인력만 1만8000여 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도는 우수한 인력이 풍부해 인재 수급 측면에서 핵심 지역”이라며 “노이다?벵갈루루?델리에 있는 연구소에선 삼성전자 주력 제품의 핵심 기능을 공동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 [J-Hot] ▶ 딴남자와 동거, 폭력 남편…"이건 사랑" 지독한 부부 ▶ 만화방 음란행위 한 중년커플…"가정사" 뻔뻔 변명 ▶ 3000만원 넣으면 1년뒤 대박…외국인 쓸어간 종목 ▶ "로또 맞아요?"…63명 당첨에 1등 실수령액 3억 ▶ 손석희 만난 백종원, 연돈볼카츠 논란에 "피 말라"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현주 chj80@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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