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품 대신 손품" 내부 공간도 생생하게…온라인 임장 진화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발품 대신 손품" 내부 공간도 생생하게…온라인 임장 진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4-09-08 20:38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집을 구할 때는 보통 직접 가서 햇빛이 잘 드는지도 보고 치수를 재보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발품을 팔지 않고, 온라인으로 실제 매물 내부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늘고 있습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한 대형 포털의 부동산 매물이 올라오는 사이트입니다.


가상현실 기술 등을 통해 주거 단지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했습니다.

햇빛이 건물 층별로 얼마나 드는지, 계절, 시간대별로 다양한 각도에서 채광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현재 나와 있는 매물의 실제 모습도 볼 수 있는데, 현장에서 줄자로 재는 것처럼, 바닥에서 천장까지 높이, 주방 수납공간의 길이까지 측정할 수 있습니다.

유명 주상복합의 내부 구조도 온라인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이른바 비대면 임장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는데, 단순 도면이 아니라 최근 기술이 더 발달하면서 내부 구조를 실측하듯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온 것입니다.

내부 공간을 360도 카메라로 촬영한 뒤 AI 기술 등을 이용해 그대로 복제했습니다.

[고강진/네이버페이 부동산서비스 리더 : 발품 대신 그것을 손품으로 줄여주는, 매물의 정보라든가 집 정보를 충분히 확인하신 후에 고객들이 마음에 드는 집을 골라서 방문하실 수 있도록….]

현재 서울 수도권 5개 아파트 단지를 서비스하고 있는데, 올해 안에 3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부동산 관련 스타트업들도 3D 기술 활용해 매물의 내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늘리고 있습니다.

[김동규/경기 남양주시 : 매물 확인할 때 눈치도 많이 보이고 이제 빨리 금방 보고 나가야 할 것 같은 그런 분위기가 있는데, 그런 부분들구체적 수치까지 알 수 있으면 정말 괜찮을 것 같아요.]

[김나영/경기 김포시 : 광각 카메라를 쓰면 좁은 집도 되게 넓어 보일 때가 있는데, 이렇게 실측 사진을 이렇게 360도로 볼 수 있으면 가늠을 좀 더 자세하게 할 수 있어서….]

그래도 부동산 매물은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게 낫다는 의견이 여전한 가운데, 온라인 임장 활성화는 더 많고 다양한 집을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단 소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영상취재 : 강동철, 영상편집 : 전민규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인/기/기/사

◆ 야구팬, 선수 출근길 기다리던 중 더위에 혼절…119 이송

◆ 우산 헷갈려 가져간 60대에 절도죄…헌법재판소서 결국

◆ 민원 빗발친 강남대로 광고…성소수자 커뮤니티는 반발

◆ 베트남서 폭행 당한 유튜버…"한국와서도 응급실 뺑뺑이로 의식 잃어"

◆ 홍명보 "비난은 감독에게, 처음이라 당황스러웠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88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99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