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경제 불안감?AI 거품론 확산" [美증시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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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원문입니다.
[애플]
지난주 금요일 특징주 시황과 주말사이 나온 이슈들 확인보겠습니다. 애플부터 짚어보시죠. 우리시간으로 화요일 새벽, 애플의 신제품 발표가 예정되어 있죠. 현지시간 7일 파이낸셜 타임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폰16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ARM의 V9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A18 칩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플 인텔리전스’ 도입을 위한 것이라는 풀이입니다. 한편 댄 나일스는, 아이폰 교체 수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빅테크 기업중 우위에 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애플은 0.7% 밀렸습니다.
[브로드컴]
다음은 브로드컴입니다. 매출과 EPS는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올해 AI 관련 매출도 120억 달러를 예상했는데, 이 또한 월가 예상인 118억 달러보다 많았습니다. 하지만, 매출 가이던스가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140억 달러를 제시했는데 월가 추정치인 141억 달러를 하회했습니다. 투자의견들은 긍정적이었습니다. 모간스탠리는 목표가를 180달러로 높여잡으면서 AI 프로세서 매출은 전분기보다 정체됐지만 AI 네트워킹은 증가했다고 했습니다. 중요한 점은 올해 성장률이 작년의 3배에 가깝고 10월에는 연속 성장이 재개된다며 여전히 강력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금요일장 브로드컴은 10% 넘게 급락했습니다.
[엔비디아]
일각에서는, 브로드컴 CEO의 발언이 엔비디아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는 풀이도 있었습니다. 어닝콜에서 향후 몇 년 동안, 하이퍼스케일러들이 기존 GPU에서 자체 맞춤형 반도체로 전환할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분명히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이지만 그러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고, 브로드컴은 맞춤형 가속기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금요일장 엔비디아는 4% 밀리며~102달러선에 마감했습니다. 실적 발표를 전후로 최근 2주간 20% 가량 급락했는데, 시가총액도 2조 5천억 달러선으로 떨어졌습니다. 블룸버그는 엔비디아 주가의 2주간 하락 폭은~ 최근 2년간 거래 가운데, 가장 크다며 미국 경제의 건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는 점과 AI 거품에 대한 불안감이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도체주]
고용지표가 빗나가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4% 넘게 급락했습니다. 퀄컴과 AMD 그리고 마이크론은 3%대 밀렸습니다. 인텔은 2.6% 빠졌습니다. 인텔은 이달 중순 이사회를 앞두고 파운드리, 알테라에 이어 모빌아이의 지분 축소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한편, JP모간이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연차 보고서 늑장 제출과 불확실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6%넘게 급락했습니다.
[ASML]
ASML 소식입니다. 현지시간 6일, 네덜란드가 자국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액침식 심자외선 노광장비 2종의 수출을 직접 통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는 앞서 미국은 자체적으로 ASML의 이들 두 종류의 중국 수출을 제한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ASML은 이번 규제로 매출에 영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ASML은 5%대 밀렸습니다.
[델팔란티어]
팔란티어와 델이S&P 500 지수에 새롭게 편입됩니다. 분기별 지수 조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변화입니다. 지수 변경은 오는 23일 거래 시작 전에 발효될 예정입니다. 금요일장 마감 후에, CNBC는 델이 엣시를 대체해 지수에 편입되고 팔란티어는 아메리칸 항공을 대체해 편입된다고 전했습니다. 델과 팔란티어 모두 하락마감했는데, 이 같은 소식에 시간외에서 각각 4% 7% 올랐습니다.
[테슬라]
다음은 테슬라 확인해보겠습니다. FSD 로드맵을 제시하고, 전장 5% 가까이 올랐었는데, 골드만삭스과 관련해서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개선된 AI기술이 판매 성과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대규모 자율주행차 도입은 적어도 몇 년은 걸릴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맑은 날씨의 고속도로에서 손을 떼도 되는 수준인 레벨3 차량의 2030년까지의 판매량 예측도 12%에서 10%로 낮췄습니다. 금요일장 8%대 급락하며 210달러선에 마감했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
마지막으로 버크셔해서웨이입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 공시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 7억 6천만 달러 가량을 또다시 매각했습니다. 잔여 지분율은 약 11%인데, 지분율이 10% 이하로 내려간다면 분기별 보고로만 확인이 가능해집니다. 금요일장 1%대 밀렸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대 하락했습니다.
지금까지 시장을 움직였던 종목들 짚어봤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김채은 PD ckim@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애플]
지난주 금요일 특징주 시황과 주말사이 나온 이슈들 확인보겠습니다. 애플부터 짚어보시죠. 우리시간으로 화요일 새벽, 애플의 신제품 발표가 예정되어 있죠. 현지시간 7일 파이낸셜 타임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폰16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ARM의 V9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A18 칩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플 인텔리전스’ 도입을 위한 것이라는 풀이입니다. 한편 댄 나일스는, 아이폰 교체 수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빅테크 기업중 우위에 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애플은 0.7% 밀렸습니다.
[브로드컴]
다음은 브로드컴입니다. 매출과 EPS는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올해 AI 관련 매출도 120억 달러를 예상했는데, 이 또한 월가 예상인 118억 달러보다 많았습니다. 하지만, 매출 가이던스가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140억 달러를 제시했는데 월가 추정치인 141억 달러를 하회했습니다. 투자의견들은 긍정적이었습니다. 모간스탠리는 목표가를 180달러로 높여잡으면서 AI 프로세서 매출은 전분기보다 정체됐지만 AI 네트워킹은 증가했다고 했습니다. 중요한 점은 올해 성장률이 작년의 3배에 가깝고 10월에는 연속 성장이 재개된다며 여전히 강력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금요일장 브로드컴은 10% 넘게 급락했습니다.
[엔비디아]
일각에서는, 브로드컴 CEO의 발언이 엔비디아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는 풀이도 있었습니다. 어닝콜에서 향후 몇 년 동안, 하이퍼스케일러들이 기존 GPU에서 자체 맞춤형 반도체로 전환할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분명히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이지만 그러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고, 브로드컴은 맞춤형 가속기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금요일장 엔비디아는 4% 밀리며~102달러선에 마감했습니다. 실적 발표를 전후로 최근 2주간 20% 가량 급락했는데, 시가총액도 2조 5천억 달러선으로 떨어졌습니다. 블룸버그는 엔비디아 주가의 2주간 하락 폭은~ 최근 2년간 거래 가운데, 가장 크다며 미국 경제의 건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는 점과 AI 거품에 대한 불안감이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도체주]
고용지표가 빗나가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4% 넘게 급락했습니다. 퀄컴과 AMD 그리고 마이크론은 3%대 밀렸습니다. 인텔은 2.6% 빠졌습니다. 인텔은 이달 중순 이사회를 앞두고 파운드리, 알테라에 이어 모빌아이의 지분 축소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한편, JP모간이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연차 보고서 늑장 제출과 불확실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6%넘게 급락했습니다.
[ASML]
ASML 소식입니다. 현지시간 6일, 네덜란드가 자국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액침식 심자외선 노광장비 2종의 수출을 직접 통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는 앞서 미국은 자체적으로 ASML의 이들 두 종류의 중국 수출을 제한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ASML은 이번 규제로 매출에 영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ASML은 5%대 밀렸습니다.
[델팔란티어]
팔란티어와 델이S&P 500 지수에 새롭게 편입됩니다. 분기별 지수 조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변화입니다. 지수 변경은 오는 23일 거래 시작 전에 발효될 예정입니다. 금요일장 마감 후에, CNBC는 델이 엣시를 대체해 지수에 편입되고 팔란티어는 아메리칸 항공을 대체해 편입된다고 전했습니다. 델과 팔란티어 모두 하락마감했는데, 이 같은 소식에 시간외에서 각각 4% 7% 올랐습니다.
[테슬라]
다음은 테슬라 확인해보겠습니다. FSD 로드맵을 제시하고, 전장 5% 가까이 올랐었는데, 골드만삭스과 관련해서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개선된 AI기술이 판매 성과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대규모 자율주행차 도입은 적어도 몇 년은 걸릴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맑은 날씨의 고속도로에서 손을 떼도 되는 수준인 레벨3 차량의 2030년까지의 판매량 예측도 12%에서 10%로 낮췄습니다. 금요일장 8%대 급락하며 210달러선에 마감했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
마지막으로 버크셔해서웨이입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 공시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 7억 6천만 달러 가량을 또다시 매각했습니다. 잔여 지분율은 약 11%인데, 지분율이 10% 이하로 내려간다면 분기별 보고로만 확인이 가능해집니다. 금요일장 1%대 밀렸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대 하락했습니다.
지금까지 시장을 움직였던 종목들 짚어봤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김채은 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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