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해저케이블 기술 탈취, 명백한 범죄…모든 조치 취할 것"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LS전선 "해저케이블 기술 탈취, 명백한 범죄…모든 조치 취할 것"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3회 작성일 24-07-15 11:39

본문

뉴스 기사
- 경찰, 대한전선 압수수색…도면 탈취 혐의
- “혐의 사실 확정시 국내외 강력 법적 조치”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LS전선은 대한전선001440의 기술 탈취가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사실로 밝혀질 경우 국내외에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1일 대한전선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피의자로 전환하고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LS전선 측은 이번 사건의 핵심이 ‘대한전선이 LS전선의 해저케이블 제조 설비 도면과 레이아웃 등을 탈취했는지 여부’라고 설명했다.


LS전선 관계자는 “대한전선이 납품한 적이 있다고 하는 해저케이블은 1-2km 수준의 짧은 케이블에 불과하다”며 “수십 km, 수천 톤t에 달하는 긴 케이블을 제조하고 운반하는 기술, 즉 설비 및 공장의 배치가 해저 사업의 핵심 경쟁력이다”라고 말했다.

해저케이블 설비와 레이아웃은 각 제조사가 자체적으로 정립하며 일반적으로 공개되지 않는다. LS전선 역시 설비를 맞춤 제작했으며 해저 1동부터 4동까지 건설하는 과정에서 수천억 원의 연구개발Ramp;D 투자와 실패 비용을 들여 제조 노하우를 정립했다고 LS전선 측은 강조했다.

LS전선은 가운종합건축사무소에 압출, 연선 등 공정 설비들의 배치를 위해 각 설비의 크기, 중량, 특징 등을 명시한 도면을 제공했다.

회사 측은 “대한전선이 가운건축에 먼저 연락해 수차례 설계를 요청했고 계약금액이 LS전선의 2배가 넘는다고 한다”며 “또 LS전선의 다른 협력사들에게도 동일한 설비 제작 및 레이아웃을 위해 접촉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부연했다.

LS전선 quot;해저케이블 기술 탈취, 명백한 범죄…모든 조치 취할 것quot;
LS전선 동해사업장 전경.사진=LS전선


▶ 관련기사 ◀
☞ NYT, 트럼프 피격 직전 ‘총알 궤적 사진 공개
☞ “거덜났어요…” 무한리필 국밥집, 유튜브 출연하고 ‘적자 봤다
☞ ‘추가금위약금 줄줄 웨딩업계 갑질 잔치 늪 빠진 신혼부부
☞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근무 인정 "실망시켜 죄송" [전문]
☞ 트럼프 총격범, 美자산운용사 블랙록 광고 출연 포착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김은경 abcdek@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67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4,17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